[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건물 2곳에 불을 질러 2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70대 이명수 신상정보를 경찰이 공개했다.
서울경찰청은 3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살인미수 및 현존건조물방화치상 혐의를 받는 이명수(77)의 사진과 이름, 나이를 공개했다.경찰은 피해 중대성과 범행수단 잔인성이 인정되고 범행 증거가 충분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이명수는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두 건물에 연달아 불을 질러 2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범행 당일 오후 서울 지하철 동묘앞역 인근에서 도주 중인 이명수를 긴급 체포했다.
이명수는 경찰 조사 에서 해당 건물의 특허법인들이 사기를 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 했다고 진술했다고 알려졌다.이명수는 2022년에도 이들 특허법인을 찾아가 직원들에게 휘발유를뿌리며 위협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명수는 지난달 22일 구속됐다.경찰은 지난달 29일 이명수를 구속 송치했다. 이명수는 송치 당일에도 특허 사기를 주장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수서경찰서를 나선 이명수는 "사기 친다고 언론사 5곳에 전화를했는데 모른척 했고 특허 사기를 경찰에 얘기했는데수사를 안 했다"며 "이런 나라가 어디 있냐"고 말했다.
'사람을 죽이려고 했느냐', '피해자한테 안 미안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명수는 "그 얘기 그만. 사기 치는 걸 방송해야 할 거 아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공소청은 구속 송치 당일 경찰에 추가 심리분석을 위한 보완수사를 요청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해당 건물의 특허법인들이 사기를 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 했다고 진술..ㄷㄷㄷㄷㄷㄷ"사기 친다고 언론사 5곳에 전화를했는데 모른척 했고 특허 사기를 경찰에 얘기했는데도 수사를 안 했다"며 "이런 나라가 어디 있냐"고 말했다.뭔가 한쪽으로 꽂힌듯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