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밑에서 일하다 공황장애로 자살 시도까지 했습니다.
그때 그녀는 '좋은 사장'이었습니다.
선요약
헤이지니의 친구였던 전 직원이 중국어 채널 운영을 혼자 맡아 연봉 2천만원에 하루 16시간 근무로 장시간 야근과 주말 근무를 반복하다 공황장애·우울증 등을 진단받았다고 폭로함.
산재 신청 당시 회사 측은 업무와 질병의 연관성을 부인했으나, 해당 직원은 2020년 1월 산재 승인을 받았으며, 같은 해 4월 자살 시도 후 현재까지 치료 중이라고 밝힘.
회사 측은 업무 분담과 근무 형태 등에 대해 반박한 가운데, 제보자는 자신이 고통받던 시기에 헤이지니가 방송에서 '야근 없는 좋은 사장'으로 소개된 모습에 분노했다고 주장함.

안녕하세요.

저는 유명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의 회사에서 일하다 공황장애를 진단받고, 약 1년간의 산재 신청 절차 끝에 산업재해를 인정받은 사람입니다.
당시 저는 중국어 채널 제작과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혼자 담당하며 장시간 야근과 주말 근무를 반복했습니다.
건강이 악화돼 산재를 신청하자, 처음에는 도와주겠다고 했던 회사가 이후 업무와 질병의 관련성을 부인하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그 의견서에는 제가 치료를 위해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근거로 질병 자체를 의심하는 취지의 내용도 있었습니다.
2020년 산업재해를 인정받았지만, 증상은 쉽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같은 해 자살을 시도했고, 지금도 대학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제가 겪었던 일과 회사 측의 입장은 최근 시사저널 기사에서도 다뤄졌습니다.
이 글은 제가 직접 겪은 근무 환경과 산재 신청 과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일을 겪었는지 처음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너무 길어서 짜름
원글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3445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