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히키 나이만 처먹은 일게이인데 몇일전에 서비스직종 알바를 하게됬다 나이처먹고 무스펙이 쪽팔리기도 하고 그냥 어려보이고 싶기도 해서 면접때 무심코 20대 초라고 구라를 치게됬다.... 내가 그래도 동안이라 그런지 속아넘아가더라.... ㅋㅋ
같은 알바생들중에는 내가 제일 나이가 많았고 다들 20대 초반 ~ 많아봤자 20대 중반 이더라고
아직 일 시작한지 얼마 안되가지고 20대 초중반 여자애들이 나한테 이것저것 설명해주면서 일 가르치는데 내가 20대 초반이라 하니까 내가 속인 나이보다 나이가 많은 알바생들은 자연스럽게 말을 놓더라고 근데 이게 생각하니까 은근 재밌더라고 ㅋㅋ 20대 후반인 입장에서 나보다 훨씬 어린애 한테 가르침을 받으니까 말투에서 순수하고 어린티가 너무 나서 귀여워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속으로 주인님한테 복종한다는 느낌으로 듣다보면 꼴리기도 하더라 ㅋㅋ
그리고 어쩌다가 일 가르치거나 대화 할때 손으로 툭툭치면서 리엑션 해줄때도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꼴림은 배가 되더라구 ㅎㅎ 그리고 내가 알바 처음이라고 하면서 수줍은 연기 하니까 웃어주고 나한테 귀엽다고 해주더라고 ㅎㅎ 살면서 여자들한테 귀엽다는 소리 들어본적 처음으로 들어봤다 헤헤
확실히 젊은 여자들이랑 같이 일하다 보니까 내가 몰랐던 여자들의 대화스타일도 알게되고 젊어서 파릇파릇 생기넘치는 그런 느낌도 들고 너무 좋더라
그리고 운이 좋게도 애들이 금방금방 그만두는지 사장님이 귀찮은지 가족관계 증명서같은거 떼라 하지도 않더라고
그래서 내가 먼저 말 하지 않는한 안들킬꺼같아서 최대한 즐기다 그만두려고 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