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의총에서 의원들 공개 면박…'폭력 국회' 책임론에 군기잡기?
기사입력2019.12.17. 오후 7:27
최종수정2019.12.17. 오후 7:28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의원들에게 '당이 똘똘 뭉쳐있지 않다'고 지적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청와대 앞 단식 농성 당시 단일대오가 된 느낌을 못 받았다"며, "지금 한국당이 나라를 살리겠다는 절절함이 없다고 보는 분들이 많은데, 당이 내린 결론에 대해 똘똘 뭉쳐서 다른 말 없이 싸워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고 참석 의원들이 전했습니다.
특히 "불만이 있으면 와서 얘기하시라"고 말하면서, 졸고 있는 의원을 향해서는 '절실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조는 분이 있다'고 면박을 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참가자들의 폭력 사태가 벌어진 자유한국당의 국회 내 집회를 놓고 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황 대표가 이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한 의원은 mbc와 통화에서 "대표가 의원들에게 경고를 보낸 것으로 보여 다들 놀라는 분위기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의원은 "당 대표라고 하더라도 서로 지켜야 할 예의가 있는데 부적절했다"며 "의원들끼리 뭉친다고 선거법 통과를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001209
황교안 대권놀이에 취해 이제 그냥 막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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