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수준부터 이하다. 단순히 공부 못하는 걸 떠나서 그 학과 오는 수준에서 봤을 때 기본이 안 되어있음
문예창작과인데 소설이 뭔지 수필이 뭔지를 구분 못하지를 않나 강의 때 인터넷 소설이나 조폭미화물 이딴 걸 분석하고 써와서 교수한테 재밌고 감동적이다 이지랄 하는 건 애교다
더 큰 문제는 교수들이 처참하다. 물론 그 대학에서 제대로 밀어주는 학과라면 지잡대라도 그 학과 교수들 스펙이 sky 라인 수준이라고해도 믿어버릴 정도로 후덜덜한 곳도 있다. 이건 좀 특이한 케이스. 지잡대라도 그 대학의 몰빵을 받아 이 정도가 되는 경우가 없진 않다.
그리고 총장이 누구냐 그 대학 교수들이 주로 어떤 대학 라인들로 장악됐냐 이것도 중요함. 그 대학 학풍 라인이 어디냐에 따라 능력여부보단 특정 대학 출신 교수들로만 쫙 채워지는 경우가 많음.
지잡 교수들 보면 자격 미달인 교수들 굉장히 많다. 예를 들어 회계학과 이쪽을 비유하자면 그냥 동네 농협가면 맨 앞줄에서 손님들 돈계산해주는 여직원 아무나 데려와서 교수시키는 수준 딱 그거다. 그냥 동네 농협 여직원 할인마트 직원 이런 사람들 아무나 데려와서 회계학 가르친다고 생각해보면 쉽다.
그 분야 엘리트를 데려와서 교수를 시켜야 하는데 전공 필수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그 분야 아무 사람 하나 붙잡아 와서 알바비 주며 강의 시키는 거임.
오히려 기본 교양 이런 게 웬만큼 공부한 대학생들보다 떨어지는 교수들이 교수랍시고 가르침.
이런 교수가 듣보잡 자기 계발서니 아프니까 청춘이다 같은 책 들고 와서 존나 개감동 받을 책이니까 학생들 전원 다 읽고 독후감 써오라고 할 땐 그저 안쓰러울 따름이다. 교양교수면 이해라도 하겠다만 전공 교수가 이지랄하면 정말 답없다.
더 웃긴 건 교수가 아예 그 강의를 가르칠 자격 자체가 떨어지는데 하는 경우다.
아직 등단도 못하고 창작 활동도 하나 못한 인간이 소설 창작을 가르친다던가 간호사 면허증 시험 떨어진 인간이 간호사 전필 과목 가르친다고 생각해 봐라.
비유로 대충 말했는데 이게 헛소리가 아니라 실화다. 전공 필수 강의 교사 주제에 자기 전공 자격증 시험 떨어졌다고 학생들 앞에서 웃으면서 병신 인증했다. 그래서 더 무서운 거다. 못 가르치는 걸 떠나서 진심 자격 미달인 인간들한테 강의를 맡기는 거다.
게다가 자기 분야가 아닌데 그걸 강의로 가르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어떤 교수가 sky라인 학사 출신이라고 치자. 요즘 대학원 안 나오고 교수질 하는 경우 희박하다만 뭐 그렇다 쳐주자. 문제는 역사학과 전공인데 그 교수가 오타쿠에 엑스재팬 빠돌이라서 일본어를 덕후 취향 애들 수준으로 아는 편임. 그렇다는 이유만으로 그 교수한테 역사학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일본어를 가르치는 상황도 있다는 거다. 그냥 취미로 하는 건데 그걸로 아예 강의를 시킨다. 실제로 이 사례의 교수가 정치한답시고 나와서 네이버로 검색하고나서야 가르친 게 실제 전공 아니란 거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 외에도 지역구 국회의원이나 국가 공직 괜찮은 자리에 앉았던 높으신 분들 있잖냐. 그런 사람들 뭐 아는 건 일단 평타치는 되니까 은퇴 하거나 잠시 쉴 때 아무나 붙잡아 와서 초빙교수니 뭐니 시켜준다. 우리가 티비에 나오는 국회의원들 서울시장들 존나 병신 같다고 까는데 지잡에서 가르치는 건 그보다 훨씬 급이 떨어지는 당 관계자나 지역구 의원들 이런 사람들이다. 그래도 뭐 똑똑하고 말 잘하긴 한다. 교양 정도면 뭐 크게 불만은 없을 수준.
특히 시간강사들의 경우엔 학자로서의 연구니 교육자니 이런 것보단 그냥 알바비 벌러 오는 경우도 많다.
지방대의 경우엔 지리적 문제도 있다보니 똑똑한 양반들을 도시에서 데려오기보단 그 지역 근처에 사는 촌구석에서 쓸데없이 대학원까지 나온 양반들 아무나 데려와서 강의 시키는 경우도 있다.
촌동네다보니까 어차피 대학원 나오나 전문대 나오나 그놈이 그놈 같은 분야에서 그나마 스펙이 좀 되는 애들은 강사질로 알바비를 벌 수 있는 거지.
예체능의 경우엔 뭐 그 양반들 경력이나 이름빨로 교수 하는 경우가 상당수인데 이건 뭐... 넘어가자. 사실 예체능 분야의 경우엔 단순히 공부니 뭐니 하는 얘기로만은 좀 설명하기 애매한 부분이 없진 않다. 확실한 건 이쪽에도 어딜 봐도 교수 자격이 없는데 뭐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든가 유명한 인기 배우라든가 하는 이유만으로 교수 자리 차지하기도 하니까. 암튼 여긴 좀 건드리기 난감하다.
그러니까 결론은 인서울 가는 거다.
지잡이 다른 이유에서 답이 없는 게 아니라 이런 부분에서 답이 없는 거다.
여기서 말하는 지잡은 중경외시밑 모든대학이고
지잡대생보면 패죽여도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