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임용고시 4년했는데 결국 안됐음.
여자애도 임용에 뜻이 있었지만 기간제 교사하면서 남자애 뒷바라지.
결국 시험에 실패해서 고시그만 두고 남자도 회사다님.
2년쯤 다니다 학벌에 한계를 느껴서 대학원 진학하고 싶다고 함.
여자애가 '알았다. 그럼 결혼식만 올리고 너 대학원 다니는동안 내가 돈벌게.'하고 결혼날짜 잡음.
전세 2천만원짜리 원룸에서 시작하기로 하고 둘이서 천만원씩만 보태기로 함.
둘다 흙수저.
그런데 식 두달 남기고 남자가 어린 여자랑 바람펴서 헤어짐.
여자애 멘붕와서 1년동안 술만 퍼먹다가 해골같이 빼빼 마르고 남자 혐오하게 됨.
실제 내 친구 이야기.
이런 경우도 있다.
엊그제 만나서 술먹었는데 짢하드라.
30대중반을 향해 가는 나인데...
다시 남자 못만날거 같음.
어럽게 인연을 만난다고 해도 출산은 힘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