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들 오늘도 발기찬 하루 보내고있노?
일베가 노무 망한거같아서 글이라도 하나 쌀겸 내가 좋아하는 무협지에 대해서 써보려고한다.
무협지는 과거 부모님세대떄는 인기가 많았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또래에 무협좋아하는 사람들 찾아보기가 노무 어렵다.
일본 애니, 드라마 좋아하는 덕후들보다도 무협, 중드 좋아하는 덕후들을 훨씬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도 많다.
오늘 내가 소개할 작품은 역대 무협지중 최고봉으로 꼽히는 영웅문 3부작이야. 다른말로 사조삼부곡이라고도 한다
영웅문은 중국 무협지의 대가 '김용'의 작품중에서도
소오강호
천룡팔부
와 함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설이야. 위 두 작품은 개별작품인데 비해 영웅문은 3부작으로 1부,2부,3부 각각의 인기가
저 두 작품에 필적하니 뭉뚱그리면 최고의 소설이라고 해도 그리 잘못된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
나는 이 글에서 영웅문 1부. '사조영웅전' 의 세계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려고해. 어차피 게이들중 무협지 좋아하는 게이들은 별로없을테니
줄거리를 다 얘기하지는 않고 간단하게 등장인물 소개정도로 흥미만 주려고 하는데 내가 글을 너무 못써서 잘 될지는 의문이다 아무튼 시작할께.
브금이다이기.
그 비급은 '구음진경' 이라는 비급으로 과거 황상이라는 자가 도학을 바탕으로 무공의 깊은 깨달음을 담은 책이야.
이는 천하무림의 보물이며 이 무공을 익히는 자는 능히 천하제일이 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아.
이 한권의 비급으로 인해 온 무림이 피바람에 물들게 되자 이를 좌시할 수 없던 무림의 최강자들이 화산의 정상에서 비급을 두고 대결을 벌여.
훗날 후인들은 이 결전을 '화산논검' 이라고 부르게 된다.
화산 정상에 모인 이는 총 다섯명!
먼저 강호 최고의 기인이자 금.기.서.화는 물론 기문둔갑과 다방면의 잡학에 모두 능통한 도화도주 '동사 황약사'
황약사의 장기는 손가락을 튕겨 돌맹이나 나뭇조각으로도 상대방을 격살할 수 있는 '탄지신통' 이라는 무공이야.
여러가지 독공에 능하고 뱀을 부리며 이기적이고 잔혹한 성격의 소유자인 서역 백타산장의 장주 '서독 구양봉'
구양봉의 장기는 두꺼비처럼 몸을 움츠려 힘을 모은 뒤 강력하게 내뱉는 '합마공'이야.
응? 합마공? 어디서 많이 들어본 무공아니냐?
바로 궁푸허슬에 나온 간지넘치는 할아버지가 쓰는 기술이 바로 합마공이다. 쿵푸허슬의 대부분의 무공은 김용의 작품에서 따온게 많은데
등장인물들과 중간중간 개그포인트들도 김용의 소설을 빗댄 구절이 상당히 많아.
대리국의 황제이자 불법을 숭상하는 대리 단씨의 전통을 이어 출가한 '남제 단지흥' (법명 일등)
단황야 혹은 일등대사의 장기는 일양지야. 손가락으로 상대방의 혈도를 노리는 강력한 지법인데 원거리에서도 가능해.
일양지를 대성하면 극심한 내상을 입은 자의 요혈을 강력한 공력으로 관통시켜 치료하는것도 가능해.
(다만 시전자의 공력이 매우 높아야하며 시전자는 몇일동안 공력을 잃게되)
일양지는 구양봉의 합마공과 상극으로 구양봉이 세상에서 꺼려하는 두명의 인물 중 하나가 일등대사야.
동서남이 나왔으니까 북이 나와야겠지? 오절중 북위를 맡고있는 자는 모든 거지들의 왕초 천하제일방 개방방주 '북개 홍칠공' 이야.
개방은 무협지하면 반드시 등장하는 문파중 하나지. 현대무협 세계관인 9파1방에 1방이 개방을 뜻하는거야.
개방은 거지들의 방파로서 강호문파중 인원이 가장 많아서 강호의 눈과귀같은 역할을 맡지.
홍칠공의 무공은 '항룡18장'과 '타구봉법' 이야. 항룡18장은 천하의 장법중 가장 강맹한 장법으로 알려져있어.
타구봉법은 개방의 방주에게만 전해지는 비전무공으로 한자루의 막대기로 만병을 제압하는 오묘한 무공이야.
홍칠공은 평생을 의로운 일만을 하고 살아 많은 강호인들에게 칭송받는 인물이야. 주인공인 곽정의 마지막 스승이기도 해.
그리고 마지막은 대표적인 명문정파 전진교의 교주이자 개파조사인 '중신통 왕중양' 이야.
게이들 생각해봐 5명이붙어서 동서남북중 각 방위를 맡았다면 누가이겼겠노? 다섯고수의 무공수준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어.
무려 7일밤낮을 계속해서 싸운결과 승자는 바로 이새끼. '중신통 왕중양' 이 '구음진경'을 가져갔다.
왕중양의 대표적인 무공은 '선천공' 이지만 이놈은 화산논검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뒤져버려.
이놈에게는 7명의 1대제자인 '전진칠자'가 있었지만 무슨이유에서인지 '선천공'의 정수를 전수하지 않아서 그대로 사장된다.
이렇게 해서 강호에는 5명의 절대자가 공인됐고 일인자 왕중양이 죽음으로서 구음진경의 행방은 또다시 묘연해진다.
'사조영웅전'의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생각보다 글이 길어지네 일단 여기서 한번 끊을게.
다음은 주인공인 곽정과 황용. 중신통의 제자인 전진칠자, 곽정의 사부가 될 강남칠괴 등에 대해 소개할께.
(곽정과 황용, 강남칠괴)
(전진칠자)
사실 무협은 좋아하는사람들 보기가 힘들어서 게이들 관심없을텐데 계속 쓸지 잘 모르겠다 이기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