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당
긴급 비상 당원총회를 보면서
보수 혁명.
참 놀라운 일이 보수 사회
안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새누리당 대구시당 긴급 비상
원총회 생중계를 보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에 공지 뜨고 8시에 긴급하게 모임이 열렸습니다.
화면이 회의장 전면만 보이고 있어서
전체 몇명이나 참석했는진 몰라도 30여명
이상은 되지 않을까 하고
시민 자유 토론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이나 지역구 책임자가
당원조직을 동원해 일방적인 지시나
붐업 행사를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아크로폴리스처럼 시민 자유토론이
진행 중입니다.
우리 보수 국민들이
언제 저렇게 용감해졌고 능동적으로
변했는지 놀랄 정돕니다.
지금은 젊은 아주머니께서 발언하고 계십니다.
지금 대구시당 긴급 비상 당원총회는
새누리당의 폐쇄적 운영과 당대표 등의
독주 그리고 당원이 주인이 된단 창당 목적에
과연 부합하느냐 등의 문제로 새누리당 내부에서
심각한 분쟁이 발생해 어제 오늘 갈등이 폭발하고
여러 당원 조직들이 움직이는 가운데
열린 긴급 회의입니다.
정치 참여에 전혀 관심이 없이
자한당에 일방적으로 끌려가면서
표만 주던 보수 국민들이
언제 이렇게 정치 의식이 성장했고
주체성과 자기 주권 의식이
얼마나 투철해졌는지 놀랍고
긴급 공지가 나자 몇 시간만에
수십명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겨울 혹독하고 모진 거리 운동을 하는 동안
수십년 동안 표를 줬던 자한당 국회의원들은
거들떠도 안 봤고 언론도 보도를 외면 하는 걸
겪은 후 비로서 자신의 권리와 정치적 의사를
스스로 지키겠다는 의식이 태극기 국민들을
진정한 공화국 민주주의 시민으로 조련해 낸 것 같습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글을 쓰느라
문장이 매끄럽지 못한 점 이해 바랍니다.
지금 의견이 상충하는지 와글와글입니다.
정말 시민들이 대구 시당 사무실에 모여서
진정한 시민 자유 토론이 되고 있습니다.
보수가 언제 이런 적이 있었습니까???
마치 6.25 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국가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나
모여서 논의를 하는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그 정도로 박대통령이 탄핵 당하면서
수 국민들은 오랜 잠에서 깨어나 국가를
지키고 자기들의 뜻을 수호하는 길로
나섰습니다.
지금 아마도 독단적으로 당을 지배한
당 지도부에 영합한 대구시당위원장을
당원들이 강제 사임시킨 것 같습니다
(글 쓴 후에 확인 해 보니 당원들이 해임안을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보수 안에서 혁명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대세를 자한당이나 조중동 등 제도권 수구 세력들은
절대 막지 못할 것입니다.
한국에서 정당 구조가 제일 잘 만들어진
당은 진보정당입니다.
해산된 통진당의 당 구조가
제일 민주적이란 건 아이러니입니다.
통진당(구 민노당)은 풀뿌리 조직이
가장 잘 만들어진 당입니다.
풀뿌리에서 필요하면 10여명 안팍이라도
세미나가 열리고
십시일반이 열리고 교육과 나눔이 일어납니다.
다만 통진당은 그 목적이
좌익이기게 해산됐습니다.
그에 반해 자한당은 가장 수구적이고
가장 반민주적인 정당입니다.
새누리당의 당원들은 이제 정치적으로
민중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돈을 우선 태극기 국민들이 냈습니다.
그 돈으로 정치가 이뤄졌고
당도 만들어졌습니다.
또 제도권 어디에서도
태극기 국민들을 보호하지 않았습니다.
그걸 온 몸으로 겪었기에
태극기 국민들은 개개인이 모두
민초가 되어 자기 보호와
자기 주권을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보수 사회 안에서 혁명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가 뭘 때려잡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입으로 떠들면 삘개이가
알아서 사라져 준답니까.
오랜 동안 정말 진지하게
우리 사회에서 종북과 좌익을
제거하려면 어떤 방법을 찾아야 하는지를
고민해 본 사람은 압니다.
입으로 떠들어 봐야 빨개이는
절대 알아서 사라져 주지 않는 단 걸.
그런 고민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입으로 때려잡는다느니 그런
개소리만 허공에 내지를 뿐입니다.
지금 대구시당에서 시민들이
대구시당 비대위 선출을 하고 있습니다.
태극기들이(물론 새누리당 당원입니다)
자발적으로 모여서 선거를 하고 있습니다.
혁명적입니다.
보수가 이제 제대로
풀뿌리부터 정치 세력화를 시작했습니다.
표 계산 하느라고 소란스럽습니다.
"손 들어 보세요"
"앉아 앉아""홍길동씨 어딨어요?"
웅성웅성
ㅎㅎㅎㅎㅎ
경상도 사투리 시끄럽습니다.
저는 잘 알아듣기 힘듭니다.
보수 시민들이 처음으로 정치에 참여 하느라
절차와 의미, 선거 등에 아직 익숙치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이런 과정을 밟아야 하고 학습되어야 합니다.
대구시당 비대위원장이 선출됐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