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몬트리올에서부터 여자친구차로 로드트립중임.
중부 네브라스카 쪽은 볼거 좆도없고 끝도없이 소새끼들 말새끼들이랑 맥도날드만 줄줄이 있더만
콜로라도에서부터 운전이 노무 재밌다. 풍경 너무 좋음.
콜로라도에서 유타 넘어가기 직전에 있는 캠프사이트인데, 사실상 그냥 고속도로 옆에 아무것도 없는데 캠핑사이트라고 만들어놓은데라
밤되니까 풍경이 노무 좋더라. 막 소새끼도 음메음메하면서 돌아다니고...
근데 진짜 늦은 밤 되니까 트럭드라이버들이 쪽잠잔다고 몰려들어서 좀 무서웠다. 시발 갑자기 엽총으로 쏘고 물건 쌔벼갈까봐.
여기는 같은 캠프사이트인데, 캠프쳐놓은데 바로 뒤쪽. 별이 노무노무 많았다. 이렇게 많은 별 보는건 아이슬란드 이후로 처음이었다.
근데 위도차이때문에 그런가 아이슬란드보다는 별이 좀 멀어보이더라.
브라이스 캐년. 한국 틀딱관광객들 개많음. 무슨 산악회에서 단체관광 온거마냥 우루루 내려서 깔깔거리면서 졸라게 걸어다니다가 우루루 차에 탑승함ㅋㅋ
그리고 이 양반들 신기한게 영어 한마디도 못하면서 여기서 산책하는 다른 외국인들 개 뺏어서 자기 개인것마냥 목줄잡고 사진찍더라.
조선인들은 꼭 티가 나는게, 남들은 다 그냥 추리닝으로 돌아다니는데 조선놈들만 브랜드등산복 풀세팅(틀딱) 또는 힐에 원피스(김치녀) 코디임.
참고로 짱개들은 이상한 듣보등산복 세트로 입고다님.
사실 반짝반짝 별 기대하면서 사진찍으러 나왔는데 개똥이나 구름만 잔뜩끼어있더라. 슈ㅣ발... 그래도 일단 나오기로 한거 나와서 사진찍고다님.
이건 저녁때 혼자 캐년 산책로 뛰어다니면서 찍은거. 곰 새끼들이랑 마운틴라이언 서식지라고 안내책자에 나와있어서 개쫄았다. 사람도 나밖에 없어서 그냥 졸라뜀.
다음 목적지 그랜드캐년은 별 이쁘게 해서 올릴 수 있도록 하겠음 수고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