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는 인간만 사는 것이 아니다.
그 중에는 어느 도시건 무난하게 섞여 사는 비둘기가 있다.
하지만 비둘기도 조류 아닌가? 당연히 먹을 수 있겠지?
그래서 나 고든 램지가 한 번 (잡아) 먹어 보겠습니다.
일단 총 한 자루 사고...
비둘기 잡으러 가까운 들로 나간다.
탄알 일발 장전! 사수! 사수!
위장도 하고!
비둘기를 낚을 수 있도록 미끼를 깐다.
좀 더 리얼한 미끼도 몇 개 걸어 주고...
오너라! 비둘기찡!
전방에 비둘기!
발사!
하지만 빗나갔다...
나는 고든 램지, 포기를 모르는 남자...
알고 보니 이태리 명품 베레라 였노?
하지만 번번이 빗나가는 총알...
따라나온 총포상 아저씨도 웃음을 감추기 어렵다...
호구 사수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단체로 날아오는 비둘기...
어쨌든 쏘다 보면 하나 얻어 걸리겠지?
한 마리가 얻어 걸렸다?
일 잘 하는 멍뭉찡
드디어 잡았다.
자 잡아 묵으러 갑시다...
숙달된 조교의 시범. 날개를 잡아 꺾어서...
움켜 잡더니...
그냥 주욱 뜯어 버린다. 우두둑!
헉! 음...
그리고 나서 몸통에서 가슴살을 분리한다...
내가 나설 차례인가...?
날개 뜯고...
몸통에 좌우로 벌려서...
힘을 주면...
빠알간 가슴살이 쉽게 분리된다.
드디어 식재료를 손에 넣었다.
자 요리를 시작해 봅시다...
오늘의 재료... 내가 잡고 뜯고 등등 한 비둘기 가슴살...
칼로 잘라 내어서...
요리의 기본! 밑간을 하고...
잘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넣어서...
굽는다! 지글지글...
뭔가 쫄깃한 식감이 날 것 같은 비주얼이다...
비법 소스를 만들어...
뿌려 주시고...
잘게 썬 고기랑 가지 비슷한 거랑 넣어서 볶고
고기만 먹으면 좀 그러니 야채도 좀 비벼다가
접시에 담아서 완성! 좀 있어 보이려면 플레이팅이라고 하더라...
자 드시죠!
나도 한 입 먹어 볼까나?
와구와구...
말로는 판타스틱! 뭐 이러지만 속마음을 알 수는 없다.
나 고든 램지야... 평소의 너라면 내 레스토랑 입구에서 겐세이일 것이다...
어쨌든 훈훈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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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시리즈가 몇 있는데 식재료가 있는 원래 있던 지역으로 찾아가
직접 잡아서 현지에서 요리를 해 먹더라...
동물을 직접 해체해서 요리를 해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