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순대국 먹으러 밖에나왔는데
걸어오다가 집근처에서 갑자기 길씹냥이가
짠 하더니 앞에 나타나는거야 어두운상태라 개놀람
어쨋든 보통 길고양이는 사람보면 도망가거나 숨는데
이새끼는 내 걸음걸이에 맞게 쫓아오는거야
첨엔 이새끼도 나랑목적지가 같은방향이라 그런가
하고 무시하고걷는데 내가 멈추면 멈춰서
막옆구리를 내다리에 비비고 배를뒤집어까고
애교부리듯이 눕는겨 막신기해서 쓰다듬어줌
한번 안아볼려고했는데 고양이펀치 무서워서
안아보진못함 ㅋㅋ
그렇게 한 500미터이상을 따라오더라
얼굴도 귀엽게생긴게 하는짓이 이뻐서 씹냥이
인식이 좀 오늘 바뀜 마치 댕댕이같았음.
누가 키우다 버린 고양이인가 졸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