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고나니까..존나 무서운거야 애들이 조금이라도 듣거나 봤으면 어쩌지? 이집 남편이 오면 어쩌지?
후다닥 나와서
담배하나 피고 고모집 쪽으로 걷는데
자지에 아직 애액이 범벅이라서 그런지
미끌미끌 씨발 난리치더라..
일단 다 무시하고 난 지금 무시무시한짓을 하고
오는 길이니까 가슴이 계속 쿵쾅쿵쾅..
이거저거 생각하다보니 고모집앞이더라
문열고 들어가는데 고모랑 고모부가 왜이렇게
늦게 왔냐고해서
큰애가 신발을 떨어뜨려서 그거 찾는다고 고생하다가 왔다고 하니까
그냥 아무런 의심없이
"다음부터는 신발 주우면 더 멀리 던지고 집에들어와 임마ㅋㅋ"
라는 고모부에 말에
알겠다고 대답하고 방으로 들어왔지..
그리고 일단 나도 좀 씻어야 하니까
욕실에 갔는데
팬티벗고 자지를 보니까 애액이 하나도 없네??
근데 자지를 위로 딱 집어드니까
자지뿌리부터 부랄까지 하얀색??투명하기도하고
좀 하얀 마요네즈같은게 엄청 있더라
내 정액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니까
또 존나 꼴림
그걸 자지에 바르고 아까 상상하면서
딸쳤다;;;; 싸고 이제 대충 헹구고
탕에 누워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까
그 신발을 일부러 고모친구가 떨어뜨린건 아닐까?하는 병신같은 생각도 들고..ㅋㅋㅋ
한편으로는 가슴에 작은 돌이 굴러다니는것 처럼
엄청 거북하고 무겁고 생각만해도 쿵쾅거리고..
씻고나와서 고모가 거실에 있길래
고모한테 은근 슬쩍
이모 전화번호좀 알려달라고 했어
내일부터나..시간되면 일하기전에 거제도 구경시켜준다고 했는데 연락처를 모르겠다고
별말없이 번호 넘겨주더라고?
번호받자마자 방으로가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괜히 이말저말 처물어보고 한20분 있다가
방으로 들어왔다.
전화는 시간도 늦었고 ..할 용기도 안나서
문자를 보냈어 괜히 아까 있었던 일
적어서 보내면 좆됄수도있으니
남편이 본다던가..
"내일 거제도 지리까지는 무리이면 여기 사는 동네라도 좀 알려주실래요~?"
라고 병신처럼 보냈던거같다..
한참동안 답장 기다리다 잠든것같아.
일어나니 11시..답장없음..ㅅㅂ..
라면이나 먹자..하고 일어나려는데
어제 그일이 문뜩 생각나서 바로 딸침..ㅋㅋㅋㅋ
라면 먹고있는데 딩동 딩동 하는거야
올사람이 이시간에는 전혀 없는데??
하고 인터폰으로 묻지도안고
딱! 여니까
택배..ㅅㅂ...
대충 설거지 해놓고 문자를 하나 더 남겨봤다
"어제는..누가 볼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어린놈이 절대 하지말아야 할 행동을
강제로 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보냈는데 바로 답장이 오더라
"안그래도 후회하며 살고있는데 이런일까지 있어서
조금 당황스럽네..나중에 시간이 지내면 보자."
이문자를 받고 망치로 머리를 강타당한 느낌이 나더라...멍하고..가슴은 또! 쿵쾅거리고..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고향으로 튈까..시발
저렇게 힘들어하는지도 모르고 딸치던 나를
생각하니 강제 현자타임이 오더라
어쩌지 어쩌지 하고있는데
대가리에서 나온 생각은 참으로 병신같았어
목걸이를 안끼고 있던게 생각나서
온동네를 다 뒤지고 뒤져서
찾은 주얼리샵에 가서 5만얼마주고
은목걸이를 하나 삿다..조그마한 별달린걸
삿던걸로 정확히 기억!!!
막상 사니까 고모친구집에 갈 엄두가 안나더라
한참을 그앞에서 쭈그려 앉아있는데
2시?3시? 어린이집 차가 오는거야
그러더니 엘리베이터에서 고모친구가 나옴ㅎㄷㄷ
존나 깜짝놀라서 튈려고했는데
좆병신처럼 움직여지지가 안더라
그자세로 멍하니 앉아있는데..
한번 슥 보더니 지나처서는
어린이집 차에서 애들이 내리는데
자기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횡~하고 들어가더라고
병신처럼 가만있었지 계속..한..3분..?
5분?지났나..
나오더라고 팔짱낀채로;;존나 무서웠음
여기서 뭐하냐고 하길래
선물사온거 보여주면서 이거..이거..
이지랄만하고 우물쭈물대니까
갑자기 피식 웃더라ㅋㅋㅋㅋㅋ
근데 그것마져 무서웠음..
뭔데?이러길래
"누나 목걸이요.."
이러니까 갸우뚱 ?하더니
내가 언제 목걸이 맡겼어?이러는거야
나도 존나 당황해서..
"사온거에요.."
이러니까 2차로 허탈한 웃음..
"누나 목걸이가 없길래...저는 이제 고향가야할것 같아서요..이제 다신 못볼것같아서.."
하니까 목걸이 받더니 잠깐만 집앞에서 기다리라는거야
뻘쭘..~하게 서있는데 옷갈아입고 나오더라
그러고선 잠깐 걷자고 하는데..
"애기는요??"하니까
"그러니까 잠깐!"
이러길래 반박할수가 없어서 따라걸었지..
아니
뒷따라 걸었지..
그때부터 씹선비 빙의되서 어쩌고 저쩌고 할줄알았는데..의외로..
"내일부터 동네지리 알려줄까? 너 목걸이 사온곳 보니까 저~~~기까지 가서 사왔던데..고향은 언제가려구??"
이러는거야..;;;
그래서 바로 대답했지
"안가요"
하 씨발 쓰려니까 존나 힘드네 일단 난 지금 집에들어가야한다
집에가면 마누라가있다..ㅋㅋㅋㅋ내일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