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해도...
사실 여기와서 이 글을 마주칠 정도면
이미 동방이라는게, 그 원작인 슈팅게임에 대해서도 대충 뭔지 알잖아? 뭐 이러저러 하내 등등
그런데
물론, 잘 알고있는 사람도 있겠지만은
대부분은
"아 그거 지령전, 홍마향, 풍신록 등등등."
이라던지
"슈팅게임 탄막 피하는거. 난이도 개극혐 변태게임."
이렇게, 뭔가 대강대강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서
이번 글에서는 도대체 동방의 원작인 슈팅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뭐하는 게임인지 개괄적으로 설명을 해보려고 해,
거기에 이 글을 읽고 동방 원작의 슈팅게임의 참재미를 알고 원작빠에 함께 합류하신다면 좋겠습니다.
1. 동방 슈팅게임에는 어떤것들이 있는가
(th.11 동방지령전의 매인 타이틀 사진)
동방의 슈팅게임은 각각 th~~라고 번호가 있어, 동방홍마향은 th6 동방요요몽은 th7이런 식으로
나온 순서대로 번호가 붙어, 동방홍마향이 먼저 나와서 6번이고 그 다음에 동방요요몽이 나왔으니까 7번 이런식이지,
그렇게 해서 동방의 슈팅 게임은
th6 동방홍마향
th7 동방요요몽
th8 동방영야초
th9 동방화영총
th10 동방풍신록
th11 동방지령전
th12 동방성련선
th13 동방신령묘
th14 동방휘침성
th15 동방감주전
총 이렇게 6번부터 15번까지 있어, 많지
가장 위의 동방홍마향이 2002년에 나왔고, 가장 최근에 나온 동방감주전은 작년 2015년에 발매되었어
그래서 시간이 시간인지라,
맨 먼저의 동방 홍마향은 인터페이스가 약간 구식적인 면이 있고
거기서 요요몽 영야초로 갈수록 점점 최신화? 되는 형태를 띄고 있지,
(동방홍마향의 6면보스 레밀리아 스칼렛)
(동방풍신록의 6면보스 야사카 카나코, 원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풍신님의 신덕)
봐 꽤나 차이가 있지,
2. 동방 슈팅게임은 어떤 시스템의 게임인가
(동방풍신록의 CD커버 사진, 사실 게임속에선 볼일은 없음)
일단 게임 방식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슈팅게임과 동일해
비행기가 하늘을 날면서 적 총알을 피하고 상대를 총으로 쏘고
거기에 목숨갯수도 있고
쓰면 일정시간동안 무적이 되는 폭탄(봄) 도 있고
스테이지도 1 2 3 이렇게 있고
스테이지 진행 도중 나오는 잡몹?도 있고, 스테이지 끝에서 만나는 보스도 있고,
적이 아이템도 떨어트리고, 먹으면 파워가 올라가고 점수가 올라가고 목숨도 나오고 폭탄도 나오고 그런다.
다만 동방에서는 이것들이 동방틱 하게 바뀌어서
비행기 대신 사람이 날고 총대신 부적, 바늘 등등을 쏘고
적 비행기? 대신 요정들이 나오거나 옥(구슬)들이 나오거나 하지만
전체적인 시스템은 다른 슈팅게임들과 다르지 않아,
이렇게 개괄하고 세세하게 살펴보면
(작품마다 사용할수 있는 기체는 다르지만 모든 작품에서 주축이 되는 플레이어의 사용기체, 마리사와 레이무)
동방은 일단 게임을 시작하기전에 게임의 난이도를 정할수 있어
EASY 이지 NORMAL 노말 HARD 하드 LUNATIC 루나틱
이 있는데
어떤 난이도를 선택하던 플레이하는 기체, 스테이지 갯수, 나오는 잡몹?들, 스테이지별 보스, 등등은 똑같지만
적들이 쏴대는 총알(탄)이 달라져, 더 많아지거나 빨라지거나
그래서 난이도가 더 상승하게 되지
당연하게도 이지에서 루나틱으로 갈 수록 어렵고
시리즈가 달라도 난이도가 같으면 난이도는 크게 다르지 않아
동방홍마향 이지모드면 동방휘침성 이지모드랑 난이도가 비슷하지
동방지령전 하드모드는 동방풍신록 루나틱모드보다 어렵다던가 하진 않아.
각 단계별 난이도에 대해 이야기하면
물론 처음에는 이지모드도 어려우나, 하다보면 이지는 쉬워지고
따라서 이지에서 노말로 넘어가기는 별반 어렵지 않은데
노말에서 하드로 넘어갈때와
하드에서 루나틱으로 넘어갈때가
꽤나 큰 겝?이 있어,
(풍신록의 난이도 선택구간, 자기에게 자신을 가지면 행복해져요)
(성련선의 난이도 선택 구간, 루나틱 난이도는 설명이 하나같이 가볍지 않다.)
스테이지는 작품들 모두 1에서 6까지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고
각 스테이지별로 보스가 있어, 중간보스가 있기도 하고,
스테이지의 난이도도 당연히 1면에서 6면으로 갈수록 어렵고
이렇게 해서 동방프로젝트는 열심히 총알을 피하고 적들을 무찌르면서
1면 클리어 2면 클리어 이렇게 6면까지 쭉쭉 클리어하면 게임이 클리어되는
그런 게임이야, 1면에서 6면까지의 플레이타임은 대략 30분정도, 작품별로 크게 다르지 않아.
(동방지령전의 엑스트라 난이도의 코메이지 코이시)
그리고 이지에서 루나틱으로 이어지는 본편의 난이도 외에도 동방에는
엑스트라 EXTRA 라는 추가적인 난이도가 있는데
이건 맨 처음에는 닫혀있다가 노말 이상을 클리어하면 열리는 추가적인, 말 그대로 엑스트라인 난이도야
이 엑스트라 난이도는 난이도가 달라져도 스테이지는 동일하던 본편과는 다르게
스테이지가 1~6이 아닌 엑스트라 스테이지로 달라지고, 당연히 나오는 보스도 달라지게 되지,
엑스트라 스테이지의 난이도는
클리어만 보면 모든 작품의 엑스트라가 대략 노말보다는 어렵고 하드보다는 쉬운 정도지만
이게 모든 부분이 이정도의 난이도를 가지는게 아니라, 어느 부분은 엄청 쉽고 어느 부분은 엄청 어려운걸
전체적으로 평균냈을때 대략 이정도의 난이도를 가지는거라 부분별로 차이가 많이 있어
물론, 난이도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게 제일 크지만 말이야
(동방지령전 엑스트라 코메이지 코이시의 아홉번째 버티기 탄막, 「미움받는자의 필로소피」)
그리고 동방에는, 동반만의 특이한 '탄막' 이라는게 있는데
잡몹(요정)들은 총알을, 일반적으로 직선으로 쏘지만
보스는 총알로 공격을 할때 그냥 직선으로 쏴보내지 않고,
탄으로 패턴, 문양을 이루면서 탄을 하나의 '막' 으로 펼쳐서 공격을 해
그리고 탄막들은 각각 이름이 있어, 「캇파의 환상 대폭포」 라던지 신보「살라멘다 쉴드」 라던지 이렇게 말이야
(동방영야초 4면보스 레이무의 루나틱 난이도의 스펠카드 신기「팔방용살진」)
탄막마다 각자의 개성이 무척이나 특이하고 다양하고,
(탄막에 따라 배경도 변한다)
따라서 공략 방법이나 난이도도 천차만별이며
어떤 탄막은 보스를 쏴서 체력을 깎는것이 아닌, 일정 시간동안 공격을 피하면서 버티면 탄막이 클리어 되는 그런 탄막도 있어, '버티기' 라고 하지
그래서 보스전은
각 보스마다 몇개의 스펠카드(탄막)을 가지고 나와서
보스가 탄막을 쓰기 전에 쏘는 총알(통상탄)을 피하면서 보스의 체력을 깎다가
보스의 체력이 일정수준까지 떨어지면 탄막을 쏘고
그것까지 격파하면 보스가 가진 스펠카드가 한개 줄고(체력이 한줄 줄고) 다시 전투를 반복하는
그런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되
1면보스는 대략 스펠카드 두개정도, 4면정도로 가면 세개 네개로 늘고, 보스는 거진 5개 6개정도의 스펠카드를 가지고 나와
즉, 피가 한줄 두줄, 다섯줄 여섯줄 정도가 되는거지
특이하게 엑스트라 보스는 스펠카드를 10개 가지고 나와
그래서 엑스트라는 스테이지 하나, 보스전 한번이여도
플레이타임이 대략 15분 정도가 소요되,
(아예 화면을 뒤집어버리는 동방휘침성 5면보스 키진 세이자의 스펠카드, 역전「리버스 히에라르기」)
(보스가 가만히 서서 탄막만 쏘는게 아닌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며 탄을 쏘는 동방성련선 엑스트라 보스 호쥬 누에의 스펠카드 야부「언디파인드 다크네스」
당연히 몸박하면 죽는다)
(플레이어의 크기를 키워서-엄청 키워서 탄을 맞기쉽게 만드는 동방휘침성 6면보스 신묘마루의 스펠카드 소추「네가 커져라 얍」
보스가 된 기분을 느낄수 있다)
(동방지령전 5면보스 카엔뵤우 린(오린)의 스펠카드, 주정「좀비 페어리」 요정들을 소환해서 같이 공격한다, 요정은 파괴할수 있으나 얼마안가 다시 부활한다)
3. 그래서 도대체 이 변태같은 게임을 왜하냐
물론 다른 재미를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은
내가 생각하기에 동방의 재미는 BGM과 탄막으로 이뤄지는 분위기와 연출이라고 생각되,
동방의 BGM은 이미 유명하지, 치르노의 테마곡이라던지, 플랑드로 스칼렛의 오웬은 그녀인가 라던지
그렇지만, 단순히 게임 외에서 음악만을 듣는것과, 인게임에서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음악을 듣는건 달라.
작중에선 음악이랑 탄막, 스테이지의 배경과 작중 스토리 등이 합쳐지면서 하나의 분위기와 연출이 형성되고
그게 아마 동방의 제일 커다란 즐거움, 이미 슈팅게임류들은 차고 넘치지만 동방시리즈가 그중에서,
아니 기존의 슈팅을 넘어서서 하나의 장르로서 커다란 입지를 차지하는
이유라고 생각된다.
물론 그에 버금갈정도로 극에 달하는 탄막을 피하는 재미도 있지만
아이워너비 시리즈라던지, 이미 세간에 나와있는 유명한 어려운 게임들같은
단순히 어려운 게임을 클리어하는 재미와는 다르단 말이지,
(보스의 탄막을 노미스 노봄으로 격파하면 스펠카드 겟 이라고 뜨며 보너스 점수를 준다.
그래도 사실 점수보다는 노미스 노봄으로 스펠을 클리어 했다는 뿌듯함이 기쁨)
글의 내용은 여기까지야,
마치며 이 글은 동방의 슈팅게임은 대략 이러이러한 게임이다. 라는걸 짧게 개괄하는대에 주력했기 때문에
다루지 못한 내용들이 많지만, 이해해주리라 믿으며
한줄요약
1. 동방 이런겜임, 해보셈,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