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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http://www.ilbe.com/7414974295
다음날
네 원수와 합류를 하고 드디어 나폴레옹도 몽-생-장에 도착
웰링턴과 정면으로 맞붙을 작정이었어
하지만 전날 밤에 쏟아진 폭우로 인한 진흙탕 탓에
나폴레옹의 포병들은 이동속도가 늦춰지고
포병의 화력을 생각해서 땅이 적당히 마를 때 까지
작전시간을 늦추기로 한 거야
프로이센의 합류까지 버티기로 작정한 웰링턴의 입장에선
좋을 수밖에 없지
오전11시를 좀 넘길 무렵 우그몽 저택에 대한 포격과 동시에 보병을 보냄으로 워털루전투의 서막이 올랐어
요새화된 우그몽 저택을 공격하는 한편 웰링턴을 중앙으로 나오게 하려는 속셈 이었어
근데
좆밥 인줄만 알았던 작은 농가에서 연합군이 끈질기게 버티는거지
공병들이 도끼로 문을 깨부수고 들어오려고 해도 몸으로 막으면서
끝까지 버텼어.
전투가 끝날때까지 프랑스군은 이 작은 저택을 손에 얻지 못했지
또 웰링턴에 대한 포격을 계속했지만 그떄마다 웰링턴은 병력을
산등성이 뒤로 후퇴시키면서 포격의 피해를 최소화했지
오후 1시경
포격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우그몽 저택도 계속 고착상태에 빠져있고
웰링턴이 도무지 중앙으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으니까
이번에는 중앙의 에르몽 휘하의 4개 사단을 전진시켰고
영국은 라-에상트(빨간색) 저택을 중심으로 방어했어
그곳에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어.
웰링턴은 라-에상트 주변에 프랑스군은 쫓아내기 위해
픽튼 장군의 5사단을 보내서 겨우 막기는 했는데
그 과정에서 픽튼 장군은 머가리에 바람구멍이 나서 전사하게 돼
사단장의 전사와 에르몽의 반격으로 5사단이 위기에 처하자
옥스브릿지 장군은 기병여단을 이끌고 5사단을 구하고
에르몽을 격퇴했지만 성이 안 찼는지 그대로 프랑스군 포대까지 돌격하여
보병과 포병에 손실을 입혔지만
그것을 본 나폴레옹은
창기병과 총기병을 동원하여 영국기병을 제대로 ㅁㅈㅎ시켜주고
영국기병은 막대한 손실을 입어 이 후 전투가 진행되는 동안 잘 찾아볼 수 없었음
오후 3시경
나폴레옹에겐 더 이상 시간이 없었어. 그루시에게 나눠준 병력은
오라고해도 안오고, 우그몽 공략에 병력을 쏟았지만 여전히 교착상태.... 연합군의 방어선은 좀처럼 열릴 생각이 없는데다, 서쪽에서 재정비를 마친 프로이센 병력이 들이닥친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생활습관 떄문에 생긴 합병증이 하필 당일 더 심하게 도졌던 탓에
그는 네 원수에게 지휘권을 넘기고 잠시 막사에서 휴식을 청했는데
여기서 역대급 병신짓이 나온다.
거세진 포격을 피해 산등성이 뒤로 병력을 후퇴시키는 것을 보고
영국군이 혼란에 빠졌다고 판단하였는지
보병의 지원없이 대부분의 프랑스 기병대를 이끌고
산등성이 너머로 진격하는 것 이었다.
막사에서 꿀잼자던 나폴레옹은 네 원수의 돌격소식을 접하자마자
뛰쳐나와 돌아오라고 했지만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고
네 원수와 프랑스 기병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대-기병용 방진을 짠 채로 대기하던 영국군 이었고..
프랑스 기병대는 참교육 오지게 당했다.
여튼
네 원수는 프랑스 기병대의 대부분을 잃고 돌아오는데.....
???
.
일전에 ㅁㅈㅎ당했던 프로이센군이 재정비를 마치고
프랑스군의 우측에서부터 밀고 들어오는 중 이었다.
3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