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였음 ..
자전거 타고 아파트에서 나오다가 지나가는 트럭하고 부딫혀서 병원에 입원함
다행히도 그 트럭아저씨가 정수기 물 배달하는아저씨였는데
맘씨가 고와서 나 안버리고 병원까지 데려다줌 그리고 엄마한테 인계하고 갔음
엄마는 그소식을듣고 부리나케 달려왔는데 입원한다는 소식을 들어서인지 여행용가방 하나 들고옴
여자저차 응급실에서 대충 치료받음 그리고 입원실 빌때까지 기다리는데 그동안 엄마한테 개혼났음
할튼 빈방이 나와서 들어감 2인실이였는데 들어가니깐 환자랑 환자 엄마가 있었음
짐정리다하고 맘이 편해질때쯤 엄마와 옆환자 엄마랑 이야기가 오가면서 웃음꽃이 펼쳐짐
그러다가 어디서 올라오셨냐고 물었는데 그 아줌마가 전라도 광주에서 왔다고 하는거임
그때 순간 나도모르게 뇌리에스치면서 옛기억이 떠오름
엄마는 전라도 사람을 싫어한다는 말이 기억나서 나도 모르게 " 어! 우리엄마는 전라도사람 싫어한다고 했는데 ... " 라고 말함
그순간 정적이 흐름
엄마는 날째려봄
그리고 웃으면서 무마할려고했는데 이미 전라도 아줌마는 정색하면서 자기 아들만 바라봄
그뒤로 서먹서먹 하다가 퇴원하게됨
퇴원하면서 엄마가 입조심좀 하라고 신신당부함
지금생각해보면 엄마가 얼마나 난처했을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