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 속의 정보글은 살아남기가 힘드노...
게이들아 요즘 신문이나 뉴스보다보면 건국 이래 최초로 디플레이션 위기가 오고 있니 마니 하는 소리들 많이 들어봤을 거다.
그럼 디플레이션이 왜 존나 나쁜건지 한번 알아보자. 이미 잘 아는 게이들한테는 미안하다 이기..
디플레이션이 뭔지 모르는 게이들은 사실 없을거라 생각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물가가 존나 떨어지는거다. 인플레이션의 반대라고 생각하면 쉽지
"엥!? 물가 싸지면 그거 완전 좋은거 아니냐???짜장면 먹을 돈으로 쟁반짜장 먹을 수 있다 이기야!!"
라고 하는 게이들이 있을 수 있는데 사실 디플레이션은 존나 안그래도 안좋은 경기를 팍~ 내려가게 할 수 있다.
경기가 침체되고 우리 일게이가 갓수가 되면 쟁반짜장은 커녕 집에서 짜파게티나 먹어야 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거야
물가가 떨어진다는 것은 곧 '화폐가치의 상승'을 뜻한다. 같은 단위의 현금의 구매력이 이전에 비해 커지게 된거지.
한마디로 현금을 보유하는게 개이득이라는 말이지
현금을 보유하는게 개이득인 즉슨 가계는 소비를 줄이고 기업은 투자를 줄여 돈을 주머니속에 꽁꽁 넣어둔단 말이지
소비가 위축되고 투자가 줄면 어떻게 되겠노
경기가 존나 위축된다 이기야!!
나라 경제 전반이 꽁꽁 얼어붙으면 산출량은 팍~ 내려가고 실업률은 팍~ 올라가겠지?
(일반적으로 GDP가 2~3% 하락하면 실업률은 1% 오르게 된다. 이를 오쿤의 법칙이라고 해)
게다가 디플레이션의 진짜 좆같은 점은 소비, 투자가 위축되고 저축이 증가해서 내수시장이 다시 악화되고
악화된 경제 상황은 다시 소비, 투자를 위축시키고~ 이게 무현반복 될 수가 있다 이기야!
이를 디플레이션 스파이럴이라 한다.
또 디플레이션의 좆같은 점이 한가지 더 있다. 대부자금시장에서 부의 재분배역할을 하는데 이게 참 좆같다 이기..
예를 들어 현태가 노짱한테 100만원을 빌렸다고 치자. 상환은 1년 뒤이다. (단순화 하기 위해 이자율은 없다고 가정하자)
근데 1년동안 10%의 디플레이션이 발생했다면
현태가 빌릴 당시의 100만원보다 현태가 갚아야하는 시점에서의 100만원이 더 큰 가치를 지니게 된다!
화폐단위로 현태가 빌린돈이나 갚을돈이나 100만원인건 동일하지만 디플레 발생 이후의 100만원의 구매력이 더 큰거지(물가가 싸졌으니까)
돈 빌려준 노짱은 예전같았으면 막걸리 한병 먹을 돈으로...
막걸리 처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먹을 수 있게 됐다 이기야!
하지만 현태네 가족들은 이와 반대되겠지..ㅠㅠ
이런 상황은 노짱같은 대부자들은 짱짜자짱짱이고 현태같은 대출받은 게이들은 노무룩해진다 이기..
소비를 하기 위해 돈을 빌리는 거니까 당연히 돈 빌려준 놈들보단 돈을 빌린 놈들이 평균소비성향이 더 높겠지?
돈 빌려 놓고 은행에 1년동안 놔뒀다가 갚는 미친놈은 없겠지..
여튼 이러한 대부자금시장에서의 부의 재분배는 소비를 더욱 위축시키게 되고 현태같은 서민게이들을 힘들게 한다 이기야..
홍어쉐리들이 대한민국의 사회악이라면 디플레는 경제의 악이라고 할 수 있겠지
때문에 정부나 중앙은행에서는 현재 물가상승률이 떨어지는 걸 우려하고 있고 어느 정도 물가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물가 상승이 무조건 나쁜 줄만 아는 네이버 성님들이 꽤나 계시던데 다음번엔 인플레이션의 긍정적인 역할에 대해 아라보자
3줄요약
1. 디플레는
2. 경기를 악화시키는
3. 폭동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