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번의 난 1부 -http://www.ilbe.com/4599966684
삼번의 난 완 - http://www.ilbe.com/4616939925
삼번의 난을 쓰다가 오초칠국의 난 이야기나 나왔다는데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었서 쓴다
오초칠국의 난을 이해하기 위해선 선행되야할게
군현제와 군국제에 대한 이해다
군현제 - 진나라 시황제가 시행 지방의 행정구역을 군과 현으로 나눠서 지방관파견
군국제 - 한고조가 시행 수도와 가까운 부분은 황제가 군현제로 다스리고 먼곳은 제후들이 다스림(군현제+봉건제)
한경제
한문제의 장남으로 여씨일족이 척살되고 고조의 넷째아들
문제가 황위에 오르면서 황태자가됨
오왕 유비의 아들 유현과 바둑을 두다가 불리해지자 수를 물러달라고 부탁하나
유현이 물러주는것을 거부하고 이에빡친 경제가 바둑판을 머리에 던져 두부외상입힘
유현은 그대로 노짱따라감 이 사건을 계기로 오왕 유비는 경제에게 앙심을 품게됨
조조
하남성 출신으로 상앙과 신불해의 학문에 정통했음
문제에게 신임을 받았으며 태자시절부터 경제와 친하게 지내며
그의 장자방 역할을 함 경제가 즉위하면서 조조는 황제의 절대신임을 받게됨
능력있고 똑똑한 인물이었지만 융통성없는 성격탓에 적이 많은 인물이었음
오왕 유비
한고조 유방의 형인 유중의 아들로 20세부터 유방을 따라 종군해서 공을 세움
영포가 반란을 일으켰을때 앞장서서 토벌한 공으로 오왕에 오름
3개군과 53성을 다스려 제후중에 가장 세력이 컸으며 황실짬밥도 제일 많이 먹어
경제시기엔 제후들의 왕이라 불림 태자시절 경제가 던진 바둑판의 자신의 세자 유현이
노짱따라가자 경제에게 앙심을 품음
주아부
공신서열 2위의 무위후 주발의 아들 하내태수로 있을때 흉노의 침입을 격퇴함
한문제가 하내성을 방문했을때 군령에 따라 한문제를 말에 내리게 했으며
갑옷을 입은 상태로 무릎을 꿇지않는 엄격한 군기를 보임(옹정제였으면 군주기만제로 노짱따라갔을듯)
하지만 문제는 군령이 엄격한것을 도리어 칭찬하고 주아부를 더욱 더 신임
아들인 경제에게도 위급한 일이 있으면 주아부와 상의하라고 까지 말함
한경제는 의욕에 찬 군주였어
그는 아버지 경제의 정책을 이어받아 검약하고 농업에 힘써 나라의 생산량을 크게 늘렸지
정치도 잘하고 문화도 잘하고 경제도 잘하고 나름 몬하는게 없었던 한경제는
마침내 한고조의 군국제에 매스를 들이댈려고 하고있었어
전한이 건국된 이래 수많은 제후왕이 반란을 일으키거나 적에 투항하는등
좋지않은 부작용이 만만치 않았거든
한경제는 자신의 오른팔인 조조를 어사대부로 삼아 즉시 개혁을 실천했어
어사대부
- 태위, 승상과 함께 삼공의 지위에 있던 벼슬 관리의 감찰 탄핵이 주임무고 황제의 비서역할도함
지금으로 따지면 검찰총창+감사원장+대통령비서실장을 합쳐놓은 벼슬
어사대부가 된 조조는 즉시 제후들의 봉토를 삭감하자고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으며
조조의 급진적인 일처리 방식은 온건한 신료들과 제후들에게 큰 반감을 얻기 시작했어
자신의 아들이 걱정됐던 조조의 아버지는 조조를 불러 이리 훈계해
애비 "황제와 제후들은 골육인데 어찌 니가 골육상쟁을 벌이게 하느냐"
조조 "그래야만 천자가 존귀해지고 종묘가 편안해질겁니다"
애비 "유씨는 너로 인해 평안해지겠지만 우리 조씨는 위태롭겠구나 차라리 나는 죽어버리겠다"
"나는 차마 너에게 화가 닥치는것을 볼수가 없구나" - 사기 원앙조조열전
조조의 아버지가 자살을 하고 10일후 마침내 불만이 쌓일대로 쌓였던 제후들이
간신 조조를 토벌한다는 명분으로 반란을 일으켜 오왕 유비는 20만이나 되는 대군을 동원했고
마침내 오초칠국의 난의 시작이었어
반란군의 세력은 이리했어
초왕 유무
조왕 유수
교서왕 유앙
치천왕 유현
교동왕 유응거
제남왕 유벽광
이들의 궐기는 한나라 조정을 발칵 뒤집어 놓았고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에
한경제는 대책을 고심하였어 오나라에 한때 재상으로 있었던 원앙은 대장군 두영에게
한경제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한경제는 원앙에게 수습책에 대해서 물어
원앙은 한경제에게 오왕에게 붙을사람은 별로 없으니 걱정말라고 안심시키며
반란을 수습할 계책이있다며 신하들을 전부 물리쳐달라고 요청해
모든 신하가 물러갔지만 조조만은 한경제의 옆에 있었어 원앙은 경제에게 조조도
물리쳐 달라고 요청하고 조조는 어쩔수 없이 그자리를 피할수 밖에 없었어
경제와 독대한 자리에서 원앙은 반란의 수습책으로
조조를 죽이면 반란군의 명분이 없어질테니 금방 수습될거라 말하고
자신이 총애했던 조조를 죽이는것은 내키지 않았지만 원앙의 말에 혹한
경제는 결국 조조를 죽이고 경제는 오왕과 화친하기 위해 원앙을 특사로 보내
하지만 조조는 단순히 구실이었을뿐 황제해먹을려고 반란일으킨 유비에게
그딴 협상따위가 통할리는 만무했고 원앙은 유비의 군사에게 포위됐다 겨우 도망쳐 나와
결국 한경제가 마지막으로 기댈수있는 사람은 "주아부" 뿐이었어
"야 이 반란군놈의 새끼야 니들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 지금 군사를 몰고가 네놈들의 머리통을 다 박살내버리겠어"
오왕과 초왕이 회수를 건너 양나라로 진군했고
양나라왕 유무는 반란군을 막기위해 싸웠지만 계속 패배해
경제에게 주아부를 보내 양나라를 구원해줄것을 요청하고
경제는 주아부를 파견해
주아부는 경제의 명을 받았지만 기병만을 내보내 오초연합군의 보급로만 끊을뿐
요새에 틀어박혀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어
양왕유무는 이일로 주아부에게 앙심을 품고 한안국을 장군으로 삼아 오초연합군과
결사항전을 벌여 오초연합군을 막아내기 시작해
30만이나 되는 오초연합군이 지지부진하자 반란세력의 연계도 느슨해졌고
결국 군량이 떨어져 퇴각하는 오군을 주아부가 급습해 대승을 거둬
수십만의 대군을 단번에 잃어버린 오왕 유비는 월나라로 도주하고
주아부는 오왕 유비의 목에 천금의 상금을 걸어
결국 월나라 사람이 오왕 유비의 목을 베어 항복했고
유비가 죽자 초왕 유무를 비롯해 교서왕 교동왕 치천왕 제남왕 모두 자살해
반란은 이리 허무하게 3개월만에 진압됐고
조왕 유수는 7개월을 더 버티지만 결국 진압당해
오초칠국의 난이 진압되면서 칠국은 모두 삭번돼 한나라봉토로 통합됨
황제권이 강해지고 제후들의 권력이 약해지면서 군국제는 사실상 유명무실해져
마침내 한무제기 주부언의 헌책에 따라 추은령이 반포되고 군현제가 실시됨
3줄요약
1. 조조만
2. 남좋은일 하다
3. 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