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곡보서 강준치가 집단 폐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떼죽음 당한 강준치 수가 400마리에 달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낙동강 칠곡보' '물고기 떼죽음'
4대강 사업으로 부설된 낙동강 칠곡보에서 물고기 수백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1일부터 8일간 칠곡보 하류 100m 구간에서 길이 20~30㎝ 크기의 강준치 400여마리가 집단 폐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환경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검사를 의뢰하고 민관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그러나 환경청 등 관계당국은 특정 한 어종판 폐사한 사실을 근거로 폐사 원인이 수질오염으로 단정하기에는 미흡하다고 보고 있다.
칠곡보는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과 약목면에 있는 낙동강의 보로서 4대강 정비 사업 과정에서 부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