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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하면 보통 '백인이 흑형을 억압하고 지배하는' 상황을 떠올릴 거야.
하지만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에서는 미국물 먹은 '흑형' 들이 덜 산업화된 '흐쿙' 의 지배층으로 군림하던 때가 있었어.
요태까지 그래~와↑꼬 아프~로↑도 캐솤.
오늘은 그 이름부터 흑형들의 자유(Liberty)를 부르짖는, 아프리카 서쪽의 국가, "Liberia" 에 대해 알아보자.
(재업이다. 라이베리아를 전라민국하고 연결시켰더니 진철이가 새로 생긴 '사회게시판'으로 운지시켰거든. http://www.ilbe.com/2536479927
그러니까 게시판 세분화 하지 마라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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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라이베리아가 어디 있는지부터 알아봐야겠지?
이리 코딱지만해 보여도 남한보다는 크다.(라이베리아 면적 111,369㎢ > 대한민국 면적 99,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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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토착 흑인 민족
이 지역은 15세기에 포르투갈 인들에 의해 알려지게 되었는데, '기니아 생강' 이 많이 나서 곡물해안(Grain Coast) 이라고 불렸다 해.
많은 토착 민족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16세기에 전사부족인 '마네' 족이 침략해 들어왔고, 이에 밀린 '바이' 족과 '글레보' 족은 '크루' 족이 거주하는 서쪽 해안가 쪽으로 이주하게 되지. 여기서 '마네' 족과 '크루' 족이 동맹하게 되면서 '바이','글레보' 족이 샌드위치처럼 가운데 끼게 되어 더 이상의 이주는 멈추게 된다.
어때? 상당히 복잡한 '족'보 아냐?
지배층인 '마네' 족과 '크루' 족은 유럽상인들과 활발한 무역을 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생강을 비롯한 농작물을 팔았지만, 역시나 좀 지나면서부터 노예무역을 하게 됐어. 일부는 지구 반대쪽 파나마 운하 건설현장까지 끌려갔다고 하네.
2. 새로운 침략자, 아메리칸 흑인
1783년 미국독립전쟁이 끝나면서 미국은 이른바 '자유 흑인' 들 때문에 상당히 골머리를 앓게 되는데,(미국영토 안의 흑인 = '자유 흑인' + '노예 흑인') 이는 1861년 일어난 남북전쟁 무렵만큼 남부지방에 노예제도가 잘 정착되지도 않았고, 그 동안 영국에서 노예무역을 통해 사들인 흑인노예들을 백인들과 같은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야. 이 때 '토마스 제퍼슨' 이 미국 밖에 있는 새로운 나라로 자유가 된 흑인들을 이주시키는 '식민지화' 를 처음 제안하게 돼.
1790년 무렵 미국 총 인구 = 400만 / 흑인 인구 = 80만 / 자유 흑인 = 6만 명에 이르렀는데, 1800년대에 들어서는 자유 흑인의 수가 11만명으로 늘어나게 되지.
1787년 영국에서도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었고, 일부 흑인과 노예들을 '프리타운'(시에라리온) 에 정착시키는데, 이 때 미국도 따라서 1816년에 '폴 쿠페' 란 사람에 의해서 38명의 흑인들이 프리 타운에 정착하게 돼.
1816년 '미국식민사회'(ACS: American Colonization Society)가 워싱턴에 설립되고, 1821년 '미국식민사회' 대표들이 토착 민족의 왕으로부터 현재 수도 '몬로비아' 가까이에 땅(메주라도 곶)을 사서 ACS 소속 3명의 백인 행정관들과 88명의 자유흑인이민자들을 추가로 정착시켜. 이 소수의 개척자들은 토착 흑인들로부터 공격도 받고, 질병, 거친 기후, 음식과 초라한 주택 때문에 많이 괴로워했어.
그 뒤 계속해서 미국정부에 의해 주변 서아프리카 해변까지 식민지가 확장되었고, 1824년 드디어 '라이베리아' 라는 이름으로 명명된다.(Liberia)
라이베리아 국장인데, 가운데 있는 배가 바로 미국의 자유흑인들을 태우고 여기까지 데려온 배를 나타낸다고 해.
'토착 흑인' + '덜 까만 흑인' + '거의 백인' 까지, 다양한 인종이 공존하는 사회였는데, '자유흑인'들은 곧 '아메리코-라이베리아인'으로 불리워져.
식민지가 확장하면서 자급자족능력도 키우게 되고.. 마침내 미국식민사회(ACS) 백인 행정관들은 손을 떼고 아메리코-라이베리안 인들에게 운영권을 넘겨주지.
1841년에 자유흑인출신인 'J.J 로버츠' 가 라이베리아 최초의 흑인 통치자가 되었지만 아직까진 미국의 식민지..
라이베리아가 재정적 부담이 되면서 ACS는 파산하고, ACS는 J.J 로버츠에게 '방법을 알려줄테니깐 제발 독립선언하고 우리 곁을 떠나줘..' 라 호소하게 된다.
1847년에 완전 독립을 하게 되는데 이 때 자유흑인들 수는 약 3,000명(전체 인구의 5%). 헌법은 미국 헌법을 기초로 만들어지는데, 투표권은 자유흑인출신만 쥐게 하고 토착흑인들은 철저히 배제시키지.
(초대 대통령 J.J 로버츠. 오른쪽에 토착 흑인들과 비교 가능하노?)
(우선 국기부터가 '우리는 미국 편이요~' 라고 표방하고 있지.)
태생부터 비정상적인 이 정부는 지배층인 '자유흑인' 들이 '토착흑인' 들을 열등하게 보고, 이들을 개화시키려는 노력을 하면서 전통 언어와 문화를 지키려는 토착흑인들의 반감을 사게 돼. 그러면 '폭동' 이 일어날 수 밖에 없잖아? 물론 계엄군으로 진압해야 겠지만.
1864년: 내륙과 해안의 부족들의 봉기
1875년 ~ 1876년: 케이프 팔마에서 전쟁
1886년 경: 반란
1880년대 중반 ~ 1890년대 후반: 몇몇 부족들이 전쟁을 멈추었다.
1893년: 글레보 족이 하퍼로 이주하였다.
1900: 유혈 전투
1915: 크루 족의 폭동
1912-20: 내부 전쟁
주목할만한 건 제1차 세계대전에서는 무려 미국보다 1주일 전에 먼저 독일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캬~ 흑형들 패기 하난 지리것소!
하지만 이후에도 이 지배-피지배 계층신분은 변하지 않게 되고, 지배계층인 '자유흑인' 으로 이루어진 정부는 미국 회사들(예: 고무회사 '파이어스톤')에 떡고물을 쥐어 주면서 미국 정부의 도움을 받아 폭동을 진압하지. 다른 유럽국가(영국, 프랑스)는 자신들의 식민지를 넓히기 위해 친미 정부를 전복시키려고 반란군을 지원했어. 미국 또한 제2차 세계대전 후엔 1980년까지 아프리카에 부는 '공산주의' 바람을 막기 위한 전초지로 라이베리아를 택해서 많은 재정지원을 해주었지만, 정부는 그 돈을 다 어디다가 써버렸는지 재정 파탄이 나게 되는데..
드디어 1980년에 '사무엘 도(Doe)' 라는 토착 흑인 출신의 라이베리아 군대 하사 가 4.12 쿠데타를 일으켜.('Doe'라는 이름은 미국에서는 신원미상의 인물에게 남성은 'John Doe', 여성은 'Jane Roe' 라는 이름을 주로 붙이는데 그걸 성씨로 쓰다니 참 웃기는거지. 한국말로 치면 '김 아무개' 씨.)
사무엘 도는 미국 특수부대에서 훈련받은 것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쿠데타를 이끌어내고, 그 당시 대통령 톨버트를 비롯, 내각원들은 전부 사형, 권력으로부터 배제된 많은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고 해. 정권 장악 이후에는 레이건 미 대통령과 호의적인 관계를 맺어서 정권을 안정시켜. 이후 86년까지 자유 흑인들에 의한 많은 쿠데타 시도를 무력으로 진압하고, 부정선거를 통해 1986년 1월 16일 대통령에 취임하지만 냉전시대의 쇠퇴와 함께 미국의 원조도 끊기고.. 쿠데타를 일으킨 같은 토착 흑인들을 잔인하게 학살하기도 하지.
사무엘 도의 최후는? 반군 지도자였던 '프린스 존슨' 에게 납치되어 처형된다. 이 때 존슨이 도의 귀가 칼로 썰리는 장면을 보며 맥주를 홀짝홀짝 마시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전세계로 유출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대.
반군 지도자 '프린스' 존슨과..
귀가 썰리는 '사무엘 도' 영상물 캡쳐. (잔인하노..ㅠㅜ)
3. 찰스 테일러의 출현
'찰스 테일러'는 아메리코-라이베리안(자유 흑인) 출신. 원래 도(Doe) 정부 관료 출신이었으나, 공금횡령으로 라이베리아를 달아나서 미국에서 체포되는데, 메사추세츠 감옥에서 탈출, 아이보리 코스트를 기반으로 도 정부에 대한 반란을 꿈꾸게 되지. 이후 1986년부터 1996년까지 아주 피터지는 싸움을 치르고(사상자 15만명) 많은 민간인이 학살되지만, 찰스 테일러는 1997년 7월, 국민투표에 의해 무려 75%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
당시 테일러의 선거전략 모토는 "그는 내 부모를 죽였지만 나는 그에게 표를 준다." 였어. 말하자면 협박이지. 국민들은 그가 낙선하면 다시 내전을 일으킬까 두려워서 그를 찍었다고..
당연하게도 그는 반대파를 쓸어버리고 권력을 독점하는 전형적인 '아프리칸 독재자' 행보를 보이고 또한 이웃나라인 시에라리온의 다이아몬드를 욕심내며 시에라리온 내전에도 한 발 걸치게 되는데,
시에라리온 반란군으로 위장한 라이베리아군을 보내 현지인의 두 팔을 자르거나 아이들을 납치, 강제로 마약을 먹여 소년병으로 만들고, 중독상태에서 전투와 살인을 강요하는 아주아주 막장 테크를 타지.
(게이들아..아프리카에 태어나지 않은 걸 감사하며 살자)
(시에라리온 내전 참상이 아주 잘 나타나있는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 글 맨 처음에 나온 사진도 영화 속 장면이다.)
또한 세금 200만 달러를 거둬서 그대로 자신의 계좌에 넣거나, 대만 정부가 라이베리아 어린이 에이즈 치료를 위해 보낸 원조금 2400만 달러를 통째로 착복하기도 하고..결국엔 이러저러한 병신짓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아.
테일러 정부를 지원하던 미국도 등을 돌리게 되면서 2003년 10월, 2천여명의 반대파에 의한 또다른 쿠데타로 테일러 정권은 엎어져버려.(미국이 깊숙히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으나 진실은?)
찰스 테일러는 자신과 우호관계를 유지했던 나이지리아로 망명했지만, 2006년 미국의 요구에 두 손을 든 나이지리아 정부가 그를 체포해 넘기면서 결국 대량학살 혐의로 국제전범재판소에 서게 돼. 테일러는 '내가 없었으면 라이베리아에 혼란이 찾아왔을 것' 이라고 개드립을 쳐 봤지만.. 실상 테일러 때문에 라이베리아의 혼란이 훨씬 더 가중되었지.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찰스 테일러는 국제적인 가십거리를 만들어내게 되는데, 그건 바로
(1997년 9월 만델라의 자택에서 열린 만찬에 '나오미 캠벨-찰스 테일러-故 넬슨 만델라' 가 같이 찍힌 사진)
'나오미 캠벨 다이아몬드' 사건이야.
http://www.ukopia.com/ukoHollywood/?page_code=read&uid=135793&sid=36&sub=3-20
간단히 요약하면, 넬슨 만델라 자택에서 만찬이 있었는데 여기서 찰스 테일러가 나오미 캠벨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캠벨이 호텔 방에 돌아가서 자려고 누웠을 때 두 명의 남자가 캠벨의 방에 노크를 하고 열어보니 작은 주머니를 줘서
그걸 열어보니깐 다이아몬드가 있더라! 그래서 다음날 그걸 자기 에이전트와 영화배우 '미아 패로' 에게 자랑했다.는 얘기
(흥! 내껀 착.한. 다이아몬드 거든요!!)
근데 이 다이아몬드가 바로 찰스 테일러가 아주 악질적인 방법으로 지원한 시에라리온 내전에서 취한 이득임이 의심된다는 거지.
캠벨은 넬슨 만델라 아동기금에 이를 곧바로 기부했다고 하지만, 기금에서는 무슨 소리? 받은 적 없다고..(하긴 캠벨도 한 막장 하니깐)
(증언하는 나오미 캠벨)
아무튼 간에 찰스 테일러는 2012년 4월, 네덜란드 헤이그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시에라리온 내전에 개입해 민간인 학살을 교사/방조한 혐의로 5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데, ICC가 전현직 국가원수에 유죄판결을 내린 것은 제2차 세계대전 후 나치독일이 전범 혐의로 처벌된 후 처음이라고 해.
라이베리아 현 정부와 UN 은 테일러가 빼돌린 재산을 찾기 위해 전세계를 뒤지고 있지만, 워낙 철저하게 돈세탁을 거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7년간 찾아낸 돈이 불과 800만 달러) 테일러는 헤이그 교도소에서 "나, 찰스 테일러가 돈을 숨겨놓은 계좌가 있다는 사람을 알면 이리 데려와보라." 고 큰소리 치고 있다고..
4. 민주주의 지도자, '엘런 존슨 설리프' ?
엘런 존슨-셜리프(Ellen Johnson-Sirleaf)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에서 경영관리학을 전공, 하버드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딴 '엘런 존슨 셜리프'. 아메리코-라이베리안 출신의 경제 전문가로, 1979년 라이베리아로 귀국, 재정부 차관이 되었지만
1980년대 사무엘 도 군사정권에 반대하다 옥살이를 하고, 1990년대 찰스 테일러 군사정권으로부터도 핍박 받아 두 차례 해외 망명을 겪은 민주 투사라고 평가받아. 1997년에는 테일러와 대선에서 맞붙어 2위를 차지했고 2003년에 국가개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인물이야.
2005년 찰스 테일러가 나이지리아로 망명한 이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게 되는데, 당시 상대방 후보는 바로..
그 유명한 AC밀란의 '조지 웨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79245
현재까지 유럽/남미 국적이 아닌 유일한 FIFA 올해의 선수, 발롱도르 수상자이자1995년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ㅎㄷㄷ)
또한 FIFA 올해의 선수 가운데 모국팀이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한 유일한 사람.(ㅜㅠ)
이 둘이 붙게 되는데 결과는?
민주화와 여권신장을 위해 투쟁해 온 '아메리코-라이베리안'과 성공한 '원주민 출신' 축구스타간의 대선은 결국 '아메리코-라이베리안'의 승리로 끝나게 돼.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005433
취임식에 무려 조지 부시 내외와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참석하지. 이쯤이면 미국이 라이베리아에 얼만큼 관심을 갖는지 알겠지?
근데 과연 이들이 대선에 영향이 없었을까?
(드록신 말 한마디면 내전이 중단되는 것을 봐도 알듯, 아프리카에서 축구는 거의 종교나 다름 없어. 근데 전국민적인 영웅이자, 대표팀을 위해 사재까지 털어서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기 위해 싸운 조지 웨아가 밀려난 것은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가는 것이지. 아니면, 라이베리아 국민은 축구영웅을 제칠만큼 민주화 투사를 사랑했던 것인가?)
셜리프 대통령은 취임 초기부터 연이어 친미 성향의 정책들을 내놓게 되고, 이런 친미 정책이란 보나마나 라이베리아의 지하자원을 미국의 회사에 헐값에 넘겨주는 정책이지.
이후 6년이 지나고..셜리프 대통령은 재선에 도전하는데, 상대방 후보는 같은 아메리코-라이베리안 출신에다 하버드대를 졸업한 '윈스턴 툽먼'
그의 런닝메이트는 조지 웨아. 툽먼은, 지난 선거에서 아쉽게 2위로 떨어졌지만 아직도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조지 웨아 를 앞세워 인기몰이를 하게 돼.
근데 2011년 대선 직전 셜리프 대통령이 예멘의 여성운동가, '타와쿨 카르만'과 라이베리아의 평화운동가, '레이마 그보위' 와 함께 노벨평화상을 똭! 수상
이를 두고 야권에서는 미국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주장하고..조지 웨아는 셜리프가 과거 찰스 테일러를 지지한 사실을 지적, "노벨평화상이 부패자에게 주는 상이냐" 라며 논란에 불을 지피기도 했어.
대선결과는?
무려 90.8%(개표율 86%) 의 지지를 얻고 재선에 성공하지.
http://ytn.co.kr/_ln/0104_201111110530013888
어디 지역 누구 지지율하고 정말 비슷하지?
왜이런 결과가 나왔냐 하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368153
야당 후보가 투표에 불참했으니깐! (그래도 7시보단 다행이닷 휴~~ 거긴 다른 후보가 있어도 92,93% 잖어..)
부정선거가 의심되는 정황은 여러 군데에 있어.
선거관리위원장이 대선결선투표 1주일 전 갑작스레 사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350372
설리프 대통령, 잔인한 반군 지도자와 손잡아 (위에서 '사뮤엘 도' 처형했던 프린스 존슨)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501236.html
야당후보측, 설리프 측이 국제전범재판소에서 심리 중인 찰스 테일러에게 일시적인 재정지원한 사실 지적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1101201032132089002
라이베리아 야권, "대선 투표 조작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4135989
(셜리프의 노벨상 수상을 비꼬는 그림)
또한 우리 모두가 알듯, 노벨평화상도 공정성이나 적정성 측면에서 최근에 이르러서 거의 빵점에 가깝지. 꼭 굳이 우리가 아는 그 누구를 꼽지 않아도 말야.
노르웨이 평화운동가 프레데릭 헤퍼멜, 셜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 등 노벨평화상 수상 공정성 의혹
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1202/h2012020217494722530.htm
또한 당시 노벨상을 공동수상했던 같은 나라의 '레이마 그보위' 도 셜리프 대통령을 비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5860071
(이 사람이 바로 '레이마 그보위'. 내전 기간 중 남편과의 성관계를 거부하라는 운동을 이끈 여성운동가이자 반전주의자.)
이쯤 되면 그의 네 아들들도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빈곤 문제도 해결 못하는 셜리프 대통령은 그 누군가 와 정말로 비슷해지지.
하지만 실제로는 야당 후보들도 시민 운동가도 최초로 민선 대통령이 된 셜리프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야. 왜냐하면 다시 끝없는 내전시기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으니깐..
글을 마치며.
요약하자면, 라이베리아는 태생부터 여러 갈래로 나뉘어진 토착민과 지배층인 이민세력이 혼합되어 끊임없이 갈등을 표출하는, 그런 국가로 출발했어. 이제 막 제대로 된 국가형태를 갖추려고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이 그렇듯 끝은 보이지 않아. 거기다가 강대국의 이권이 개입되어 있고 특히나 미국은 라이베리아를 하나의 속국처럼 생각하고 있어. 실제로 경제도 종속되어 있고.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자 시작점은 바로 1821년 있었던 '아메리칸 흑형'들의 침략이었지. 물론, 아직도 아프리카 대부분의 나라들이 후진국이지만 라이베리아만큼 인종차별문제가 역설적이고, 특수한 경우는 없어.
참고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한술 더 떠서 흑인우대정책을 20년간 시행한 결과, '백인 빈민촌'이 형성되었으며 흑형들에 의한 백인인종차별도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야.
(좌측부터 사진제목이 '구걸을 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백인', '흑인들로부터 자원품과 식사 배식을 받는 백인들', '백인 빈민촌을 방문한 남아프리크 공화국 대통령' 이다.)
* 3줄 요약
1. 흑형들도 여건과 상황만 맞으면 차별을 할 수 있다.
2. 그 특수한 예가 바로 '라이베리아'
3. 아직도 노답이다.
여기까지다. 읽어줘서 고맙다.
게이들아, 2014년 새해 복 많이 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