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일게이들? 즐거운 주말이야.
처음으로 정보글 써볼겸 일베 검색하고 둘러봤는데 일게이들의 성적 환타지가 가장 넘치는 '프롬'에 대해 써본 사람이 한명도 없는걸 보고 글 쓰기로 해봤어.
단순히 프롬 파티 인증만이 아니라 과정까지 자세하게 쓰는 글이라 좀 길다. 그냥 프롬 파티보고 싶은 일게이들이면 스크롤 내려서 보길 추천해.
일단 개인인증 전에 ㅈㅈㅂ ㅁㅈㅎ 방지를 위한 인증 먼저 갈게.
아이디가 두개인데 몇달전에 이 아이디로 백인여자친구 인증한적이 있기도하고 이번 프롬 정보글에 여자친구도 들어가기도 하니까 동일인물이라고 인증글 쓴거야.또 무엇보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일게이들의 ㅈㅈㅂ ㅁㅈㅎ 방지를 위해 미리 쓴다.
일단 프롬은 학교 별로 다니지만 upper classman 인 고등학생 11,12학년 남녀가 짝을 지어서 (여기서는 그냥 서로 짝을 'date'라 부른다.) 그룹을 짜서 학교에서 지정해준 장소에 가서 DJ의 음악에 맞추어 춤추고 마시며 파티 하는 행사야.
대체적으로 11~12학년 이지만 학교마다 조금씩 다른데도 있고 그리고 11~12학년이 아니라도 자기보다 고학년인 파트너가 데이트신청을 하던가 아님 프롬그룹에서 초대를 받으면 저학년이여도 티켓만 있으면 갈 수 있게 되있어. (우리 학교는 11~12학년이 아닐경우 파트너가 작성해야할 문서가 따로 있다.)
참고로 프롬은 모든 미국 고등학교에서 가장 큰 행사로 여겨지는 이벤트야. 나같은 유학생들은 미국 문화에서 자라지 않아서 이런거를 잘 신경쓰지 않는 편이지만 여기서 자라는 애들은 특히 여자애들은 프롬만 바라보고 고등학교 다녔다고 말하는 애들이 주변에 있을정도로 굉장히 큰 문화지.
그냥 잠깐 쉬어가기로 말해서 프롬전에 깨지는 커플들이 의외로 많은데 이런 경우를 보고 Prom+Drama 를 합쳐서 Prama 라고 부르기도 해. ㅋㅋ
(포스터는 구글에서 그냥 랜덤으로 퍼왔다.)
일단 프롬이 시작되기 3~5주 전부터 학교 직원들이 학교 구내 곧곧에 프롬포스터를 붙히고 학생 회관이나 레지스터 오피스등에서 프롬 티켓을 팔기 시작해.
프롬 티켓 역시 학교 별로 가격이 다르지만 우리 학교의 경우는 40~45$ 였고 다른 카운티에서는 60~65$인데도 있어. 물가가 상대적으로 비싼 켈리포니아나 뉴욕
같은경우 100불 (한화 10만원) 이상이 넘는곳도 많으니 장난 아닌 샘이지만 프롬은 고등학교내 가장 큰 행사인만큼 부모님들도 아낌없이 쓰는편이야.
대체적으로 남자의 경우 이따 옷 설명할때 들어가겟지만 정장에 넥타이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베스트 (Vest) 까지 하는 사람들은 300~400$ (한국돈
30~40만원) 나가는 경우가 있고 여자의 경우는 손톱네일에 헤어에 드레스에 각종 악세사리 까지 하면 의상만 합해도 500~600$은 나가는 편이고
프롬 장소까지는 같은 프롬그룹 끼리 대여한 리무진을 타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돈을 나누면 대충 40~60$ 따로 그리고 티켓까지 합하면
어마어마한 돈이 나가는 셈이야. 단 하루를 위해서. 미국 문화 돈지랄 ㅍㅌㅊ?
아 그리고 이따 설명하겠지만 매년 프롬마다 다른 Theme (주제) 가 있다. 이것 역시 학교따라 다르지만 카지노로얄/해적/디즈니랜드 등등이 있는데
파티장소나 댄스파티등을 그 주제에 맞게 꾸며 놓는거야. 우리 학교는 프롬 댄스장은 그런거 전혀 없이 그냥 전통적으로 해놨고 프롬 후에 After prom 은 각자
Theme에 맞게 해놨어.
2.데이트 신청 (파트너 구하기)
일단 프롬포스터가 붙기 시작하면 면상 ㅎㅌㅊ 오크들이든 ㅅㅌㅊ 하이틴스타든 파트너 구하기에 들어가.
전에 무슨 일베간 글 중 홈커밍 글 댓글 봤을때 애들이 오해하는게 있던데 파트너는 그날 하루를 위한 댄스파트너 이기 때문에 여자친구/남자친구가 아니더라도
서로 갈수 있다는거야. ( 물론 여친/남친 잇는애들은 자기들끼리 가는게 맞지만.)
레알 커플을 제외하고는 다 서로 친한 이성친구들 끼리 가게되. 근데 프롬이 로맨틱한 데이트라는 분위기 상 프롬 댄스파티 이후에 애인관계로 바뀌는 애들도 많이 봤다.
데이트 신청 방법은 대체적으로 가장 간단한 방법이 남자애가 가고 싶어하는 여자애 집이나 클래스에 깜짝 찾아가서 꽃다발 전해주며 프롬 갈래? (will you go to
prom with me?) 라고 묻는 방식이고 그 다음에 그룹끼리 아카펠라를 짜서 노래 가사를 개사해서 신청하는 방법이나 케이크에 초콜렛으로 장식해서 물어보는 방법이나 다양하다.
나도 그냥 꽃다발 전달방식으로 구했어. 어느정도 사귄 커플들은 그런 이벤트 없이 그냥 가는 경우도 많지만 여친 남친이 아니라면 물어보는게 여기선 여자에 대한 매너야. 일게이들 할일이 또 생겼노?
아, 참고로 다른 댄스파티는 다르지만 프롬 같은 경우는 여자가 남자한테 물어보는 경우는 거의 없어. 남자가 대부분 물어보는 경우고 파트너가 없을 경우 파트너끼리 가는 그룹에 껴서 가든가 아니면 동성친구들끼리 그룹을 짜서 가는 경우도 많아. 여기선 흔한 일이라 파트너 없다해서 부끄러워할 것도 전혀 없다.
3.프롬 준비물 /프롬 그룹
일단 프롬 같은 경우는 지역내 리무진을 대여해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비싼 경비를 나눌려고 그러는 것도 있고 더 재미있게 놀기 위해서
남녀 커플 6~9쌍이 프롬 그룹을 만들게 되. (총 12~18명). 프롬때 특히 부모님들이 다 나와서 사진찍는게 의례이기 때문에 공원이나 멤버들끼리 정한 멋진 장소
에서 사진 찍는데 리무진을 대여하면 그 장소까지 와서 기다린 후에 우리 사진촬영과 그룹에 따라 간단한 연회가 끝나면 운전사가 리무진에 우릴 태운후
프롬 파티장까지 그리고 파티가 끝나면 After Prom 장소까지 대려다줘. 비용 부담도 그룹이다 보니 적고 리무진 내 시설도 잘 되있어서 아주 좋다.
개개인 별로 비용분담하니 한명당 30~40$ 정도면 되기도 하고.
자! 그럼 이번엔 프롬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자.
어떤 넥타이를 입거나 드레스를 입거나 그거야 자기 꼴리는 대로 지만 기본적으로 프롬에 가져가야할 필수품이 있다.
바로 코사지랑 바운터리 라는 건데. 코사지는 남자가 여자한테 사주는 꽃으로 둘러싸인 팔찌 같은거고 바운터리는 여자가 남자 가슴 위 양복에 꽃아주는 꽃이야.
이건 이따 내 사진 보면 알거다. 코사지는 꽃이 몇번 감싸졋나에 따라서 싱글 코사지,더블 코사지가 있고 가격 차이도 약간 있어.
다만 코사지/바운터리를 준비하기 전에 파트너끼리 무슨 색의 의상을 입을지가 중요하다. 남자의 경우 가슴 베스트를 안입을 경우 그냥 흰색 혹은 검정색 양복
을 입으면 되지만 여자들이 무슨색 드레스를 입느냐에 따라 사야할 코사지의 색깔이 달라지거든. 간단하게 말하면 여자가 검은색 드레스를 입으면 검은색
코사지 빨간색을 입으면 빨간색 코사지를 사다주면되. 사이드팁으로 말하자면 하얀색 코사지는 여자가 무슨 드레스를 입든 상관없이 다 줘도 된다.
체스트 베스트 (Chest Vest)
남자의 경우 기본이 정장+와이셔츠+넥타이 상의 세트이지만 자기 취향에 따라 체스트 베스트를 입는 경우도 있어.
저기 파란색 조끼가 베스트라고 하는데 여자가 파란색 드레스를 입을 경우에 자신이 원하면 같은색 넥타이와 같은색 베스트를 추가옵션으로 입는게 대세야.
색깔 맞추기 귀찮다 하면 가장 대중적인 하얀 와이셔츠와 검은 넥타이 검은 양복 이렇게 입어도 상관없어. 옵션을 하고 싶을 경우는 무조건 여자 드레스색에 맞출것.
3. 프롬
준비물 까지 다 맞추면 드디어 프롬이야. 남자의 경우야 그냥 당일날 머리젤 바르고 다리미질한 양복입고 가면 그만이지만 여자의 경우 일주일전부터 악세사리
구매에 (지갑/이어링/손가방 등등) 손톱네일에 파마등등 정신없이 바쁘고 같은 프롬그룹의 여자들은 프롬 당일 하루전 한집에 모여서 같이 자고 다음날 아침에
같이 메이크업 하고 드레스 입고 프롬 장소로 오는 경우도 많다. 결혼식 뺨치노?
자 각자 프롬 사진 장소로 정한 곳에 도착하면 프롬 자체가 고등학교 가장 큰 행사면서 대학 출발 전 자식들의 다 큰 모습을 보여주는 뭐 그런 취지도 있어서
이혼해서 가정파탄난 집안아니면 부모님,형제,동생 다 따라나온다.(종종 할머니/할아버지 까지 따라나오는 것도 봤고.)
암튼 가족멤버들이 자식들이랑 파트너랑 그룹사진 수십수백게 찍는게 대부분이고.
일단 나랑 내 파트너 사진 먼저 올린다.
학교 근처에서 30분떨어진 곳에서 사진 장소 골랐다. 파트너 손에 껴진 꽃이랑 내 양복에 끼워진 꽃이 코사지랑 바운터리야.
이렇게 여자끼리 남자끼리 또 파트너끼리 같이 기념사진을 찍는거야. 거의 다 같은 마주편에서 찍힌거고 비슷비슷해서 그냥 내건 3장만 올렸다.
저기 오른쪽에 혼자온 일게이가 보이노?
아, 아까 말할걸 깜빡햇는데 프롬 그룹 사진이 끝나면 운전사가 프롬 장소로 데려가기 전 우리가 사전에 말해준 식당으로 데려가 준다.
프롬 댄스 파티 입장이 저녁 9시 부터라면 대체적으로 우린 3시에 만나서 2시간 동안 사진찍고 사교하고 그 다음 식당가서 밥먹고 시간때운후에 프롬 장소로 이동하는 격이다.
이건 걍 식당에서. 프롬인 만큼 대부분 레스토랑에 가는게 형식이다. 프롬 시즌은 어디든 대부분 거의 비슷해서 1~2주 전에 다른 그룹이랑 겹치지 않게
먼저 예약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친구들 프롬그룹 사진도 몇장 올려본다.
원래 남자랑 초록 여자가 파트너인데 이 빨간여자가 뺏으려는거 보이노?
빨간여자 참고로 데이트있었다.
4. 댄스파티
식사후 프롬 장소로 이동하게 되는데 여기부터는 사진이 별로 없어. 프롬 장소가 대체적으로 다 어둡기도하고 부모님들은 사진장소에서 사진만 찍고 가시지
식사장소랑 프롬 파티장에는 안가거든. 티켓을 입고 들어가면 우리 학교 같은 경우 교장선생님이 직접 앞에 나와 서게셨어.
티켓이 비싼만큼 그냥 아기자기한 기념품 몇개주고 프롬 연회장안에 음료수와 파이/케이크 등등이 마련되어있어.
프롬 장소는 학교에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주변 지역 건물중 큰곳을 학교에서 빌려서해. 우리 같은 경우는 시내에 잇는 박물관에서 했다.
프롬은 기본적으로 DJ 음악에 맞춰서 댄스곡부터 해서 블루스? 같은 끈적근적한 음악이 나오는데 대부분이 댄스음악이고 중간에 그룹말고 파트너랑 둘이 손잡
고 허리감고 춤추라고 1~2곡 틀어주고 나머지는 다 댄스곡이야. ( 파트너가 없는 경우는 느린곡이 나오면 바로 잠깐 무도회장에서 옆으로 나와 있으면 되.
파트너와 애인끼리 춤추기도 하지만 블루스 곡 나오기 전까지는 대부분 그냥 동성친구나 그룹끼리 노는 것도 많다. (식사하러 갈때 손잡지 사진찍을때 붙어있지
데이트 앞에서 잘보이는거 신경쓰지 않고 마음껏 일게이들의 광기와 숨은 욕망을 표출해낼 유일한 시간이기도 해.)
앞에서 말했듯이 프롬장소에는 사진찍는게 없기 때문에 그냥 친구 사진 하나 올릴게.
일게이들이 프롬에 대한 성적인 환상과 약빠는 환상이 많은 거 같은데 그건 주로 에프터 프롬후에 학교에서 주최하는 이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개개인별로 할
사람은 하는 거지 학교에서 주관하는 행사에서 하는 경우는 없다. 프롬만 해도 아무래도 섹스 문제나 이런거 많이 생기는거 아니까 무도회장에만 선생님들
10~20명이 감시감독하고 있어. 오죽하면 교장선생까지 따라오겟냐.
암튼 여기까지가 대체적인 프롬 소개였어.
처음 쓰는 정보글이라 그런지 의외로 시간 오래 잡아먹었네.
이미 글만해도 양이 많아서 추가는 안했지만 일베 가면 에프터 프롬이랑 그 후 파티 그리고 프롬때 관계는 안했지만 너네가 좋아하는 섹설도 풀긴할게.
도움됬으면 하고 질문있음 댓글로 남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