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대게이들?
이시간까지 깨어있는 게이들중엔
착실하게 전략을 짜고 열심히 공부해온 게이들도 있고
또 그렇지 않은 게이들도 있을 줄로 안다.
오늘은 그동안 다소 느슨하게 시간을 보낸 친구들을 위해 한마디 한다.
음.. 지금쯤이면 아마 , 재수를 결심한 게이도 있을것이고
그게 아니더라도 자포자기한 게이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死死일이 공부를 하기에 넉넉한 시간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걸 포기해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이다.
그러니 , 남은 44일동안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
오늘은 과목별로 단기간에 가장 효율 높은 공부를 할 수 있는 팁을 좀 던져주고 갈께
1. 시간 스케쥴관리
: 재수게이에게만 해당되는 말일 수도 있겠고,
일부 자습체제로 운영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해당되겠지만
가능하면 국 수 영 사 시간에 맞춰서 하루 한회분씩 실전모의고사를 치러라.
중요한 문제부터 차례로 ( 평가원 기출 수능>9평 > 6평 > 그외 교육청 모의고사 > 이비에스 모의고사 형식 > 사설)
지금부터 하면 44회분이니까 이비에스까지 풀 수 있을거야.
이때 실전적으로 문제를 풀고나선 , 꼭 모르는 문제와 틀린 문제에 대한 복습학습을 해야해 .
그건 , 모의고사 형식으로 8시~3시까지 네과목을 모두 끝낸 후에 과목별로 다시 정리를하는게 효율적일거라고 생각해.
2. 과목별로
국어 : 국어는 위에서 적은 실전 연습과 더불어
이비에스 연계교재의 작품을 전부 알아두고 가는게 좋아.
연계교재의 문제가 훌륭한 편은 아니야. 하지만 실전모의고사정도는 풀어보는게 좋고
계획을 잡아서 하루에 비문학 다섯개 문학 다섯개 지문 정도를 꾸준히 분석하고 읽어나가면
수능 직전까지 전체 지문을 훑고 갈 수 있을거야.
수학 : 수학은 기초가 없을 경우 많이 애를 먹을 수 있는데
그렇다고 지금부터 바이블이나 정석을 붙들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해 .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들어서 성취도가 높은 학생에겐 별 어려움이 없겠지만
다소 모르는 내용이 많은 학생들은 기출을 풀면서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그날그날
모르는 부분만 기본서나 교과서를 참고하여 채워 나가는 방식으로 공부를하길 바라.
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수학도 평가원의 '스타일'이 있기때문에 ..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할거라고봐
영어 : 영어는 일단 이비에스 지문을 기본으로 하길 추천할게.
지문을 알고 가는것과 모르고 가는게 차이가 클거야 .
특히 올해같은 경우 듣기의 비중이 늘어난 만큼 하위권 학생의 등급을
듣기가 많이 좌우하게 될거라고 예상하고 있어.
세권의 듣기 (고교 듣기연습 , 인터넷, 실전편)을 꼭 전부 학습하고 수능을 치르길 바라.
단어는 따로 외울만큼 여유롭지 않으니까 .. 최대한 많은 지문을 보며
그때그때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걸 문맥안에서 파악할수 있도록 학습해놔.
사/과탐 : 사과탐은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
이비에스의 연계 비중이 상당히 높았어.
올해는 문과과목의 통폐합, 이과과목의 개정 ( 화학.물리같은 경우 많이 달라졌지>?)
으로 기존 수능과는 많이 달라졌어. 하지만 두차례 치러진 모평에 의하면
평가원의 기존 지침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게 출제되어 문제 스타일과
출제 방향에 익숙한 게이들은 편하게 접근이 가능할거라고봐.
이비에스를 중심으로 철저한 학습을 하길 바라.
적다보니 말이 좀 길어졌네.. 이제 마무리할게.
어쩌면 일부 게이들 말처럼 너무 늦어버렸는지도 몰라.
지금부터 시작해서 명문대는 커녕 사대문 안에 있는 대학의 문턱을 넘기도
버거울지도 몰라.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당장 포기해버리는게 합리적인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해.
어차피 한 번은 거쳐야 할 관문이라면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하는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까?
어차피 흘러갈 시간이라면 , 최대한 스스로 자부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는게
자신을 위하는 길일거야.
힘내 수험생 게이들아 항상 응원한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