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선미 ㅍㅌㅊ?)
스타킹은 원래 남성의 전유물이었다. 남성이 다리를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던 가죽 덮개가 오늘날 스타킹의 기원이다.
4세기께 성직자들이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하얀 스타킹을 신기 시작했다.
7세기 무렵 프랑스의 상류층 남성들 사이에선 화려하게 금실로 수놓은 스타킹이 유행하기도 했다.
유럽에서 여성들이 맨발을 드러내 놓는 건 법으로 금지돼 있었고, 여성들은 긴 치맛단과 신발 속에 발을 꽁꽁 감춰둬야만 했다.
발을 드러낼 자유를 얻은 뒤에도 여성이 스타킹을 신는 건 쉽지 않았다. 당시 스타킹은 실크를 이용해 직접 손으로 짠 것이었는데,
가격도 그만큼 비쌀 수밖에 없었다. 나폴레옹의 부인 조세핀이 즐겨 신었다는 실크 스타킹은 한 켤레에 당시 돈으로 약 100루블.
지금으로 치면 약 120만~16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왕족이 아닌 일반 여성들은 꿈도 못 꿀 패션용품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