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위성사진과 현지 군 관계자들의 증언을 분석해 지난 8월까지 이란과 친이란 무장세력의 공격 115건 이상이 미군 시설에 피해를 남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전쟁 초기 조기경보 레이더와 방공체계를 집중 공격한 뒤 항공기 격납고, 연료시설, 통신장비와 병력 숙소로 타격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쿠웨이트 알리 알살렘 공군기지에서는 격납고 최소 15동이 파손되거나 파괴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독립적인 위성사진 조사에서 미군이 주둔하는 시설 24곳의 건축물 274개에서 피해 흔적을 확인했습니다. 미국은 시설 피해액을 최소 50억 달러, 최대 150억 달러로 추산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특히 기존 기지의 방어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미군의 중동 주둔 방식 자체가 바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