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모든 기후를 구분한다!
러시아 출신 독일의 지리학자 블라디미르 쾨펜이 1884년 최초로 발표했음
크게 열대기후 건조기후 온대기후 냉대기후 한대기후 5개로 구분하고, 각각의 기후를 알파벳 기호로 나타낸다
그리고 같은 기후 내에서도 여러 가지 세부 분류법이 있음
혹시 수능 탐구 세계지리 골랐는데 수능 1달 남기고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싱갤만 보고 있다면 이거 보고 공부를 다짐하던가 얼른 잤으면 좋겠다
그럼 저위도부터 순서대로 가 보자
열대기후 (A)
그야말로 더운 기후. 주로 적도 주변 0-20도에 형성한다. 최난월 평균기온이 18도 이상으로 1년 내내 여름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지역에겐 겨울이란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것. 비도 아주 많이 내리는데 땅이 비옥하지도 않음. 그래서 여기 국가들 중 선진국은 거의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열대기후에 속한 국가가 가장 많다는 것
열대기후도 강수량에 따라 이렇게 구분할 수 있음
열대 우림 기후 (Af)
1년 내내 쉬지 않고 고르게 비가 내리는 지역. 말 그대로 열대 우림이 많이 있다. 열대우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라질 아마존이 여기 속함. 이런 기후인데도 선진국이 된 싱가포르의 위엄이랄까
열대 몬순 기후 (Am)
비가 오는 우기와 비가 안 오는 건기가 존재하는 기후. 열대 우림과 열대 사바나의 중간이라고 할 수 있다. 자카르타, 마이애미가 이 기후에 속한다
열대 사바나 기후 (Aw As)
기온은 열대인데 우기와 건기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기후. 뭄바이, 방콕, 호찌민, 마닐라가 이 기후에 속한다
건조기후 (B)
기온과 관계 없이 연 강수량이 500mm 미만으로 건조한 지역. 물이 적고 대부분 사막이어서 사람 살기 매우 안 좋다
스텝 기후 (BS)
연 강수량이 250mm~500mm 정도 되는 지역. 나무가 자라긴 어려워서 초원이 많이 보임, 호놀룰루, 델리, 테헤란이 이 기후에 속한다
사막 기후 (BW)
말 그대로 사막. 연 강수량 250mm 미만. 사막 있는 곳은 대부분 이 기후다. 대표적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 미국과 중국에도 사막이 있으니 사막 기후를 볼 수 있음
온대기후 (C)
온난한 기후. 주로 30도 이상의 중위도에 많이 분포한다. 최한월 평균기온이 0도 이상이다. 사람 살기 좋은 기후로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온대기후에 해당됨
온난 습윤 기후 (Cfa)
계절풍의 영향을 받아 여름엔 고온다습하고 겨울엔 저온건조하다. 그래서 연교차가 큰 편.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남부, 일본 남부, 중국 남부, 미국 동남부, 남미 팜파스 지역에서 이 기후를 볼 수 있다
서안 해양성 기후 (Cfb)
최난월 평균기온이 22도 미만이며 편서풍과 난류의 영향으로 겨울에도 그리 춥지 않다. 서유럽에서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서안이라고 불리는데, 당장 유럽 대부분은 북위 40도 이상이라 한국보다 고위도고 영국은 북위 50도를 넘기는데도 한국보다 따뜻한 이유가 바로 이것.
온대 하우 기후 (Cw)
대륙성 기후의 전형적인 모습을 띄고 여름에 비해 겨울에 매우 건조하다. 한국의 경우 부산을 대표로 하는 동남부가 이 기후에 속하고 중국 남부와 인도 북부도 이 기후에 속함.
지중해성 기후 (Cs)
이름대로 지중해 주변에 나타나는 기후이기 때문에 이렇게 불린다. 건기와 우기는 뚜렷하나 전체적으로 건조한 편이고 일조량이 많다. 남유럽에서 포도와 올리브가 재배가 잘 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미국 캘리포니아도 이 기후여서 1년 내내 따뜻함
냉대기후 (D)
최한월 평균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는 추운 기후. 여기부터 겨울이 뚜렷하게 나타나게 된다. 반면 최난월 평균기온의 기준은 없어서 여름에 40도를 찍어도 겨울 평균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그곳도 냉대기후에 속하게 됨
냉대 습윤 기후 (Df)
1년 내내 강수량이 고른 기후. 한국의 경우 충남 서부와 전북 동부가 해당되고 일본 북부, 동유럽, 미국 북부와 캐나다 대부분이 이 기후에 속한다
냉대 동계 건조 기후 (Dw)
대륙성 기후를 띄고 있어 겨울에 건조하고 연교차가 크다. 이게 다 시베리아 기단 때문이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 속하는 기후이며 대부분 극동에서 나타난다
고지 지중해성 기후 (Ds)
지중해성 기후이긴 한데 최한월 평균기온이 0도 이하인 곳. 여름이 건조하다. 해당되는 지역이 얼마 없음
한대기후 (E)
가장 고위도이고 가장 춥다. 최난월 평균 기온이 10도 미만이어야 한다. 냉대와 한대를 나누는 기준은 겨울의 고점이 아닌 여름의 고점으로 판단됨. 영하 50도까지 내려가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지역이라는 사하 공화국도 여름 평균 기온이 10도를 넘겨서 냉대기후임. 여름에도 추워야 한대기후. 가장 사람 살기 힘든 기후라고 보면 된다. 여기 인구 다 합쳐도 100만 명이 안 될 걸
툰드라 기후 (ET)
최난월 평균 기온이 0~10도인 지역. 영구동토층으로 덮혀 있으며 인간이 살 수 있는 북방한계선이라고 할 수 있다. 북극 원주민들이 예전부터 살고 있었다
빙설 기후 (EF)
최난월 평균 기온이 0도조차 못넘는 진정한 끝판왕. 여름에도 영하! 여기선 정말 사람 못 산다. 영구 거주민이 아예 존재하지 않으며 이 기후에 속한 지역의 샘플은 남극 기지가 대체하고 있다
요약
기온 강수량에 따라서 열대 건조 온대 냉대 한대기후가 있음
한국은 남부는 온대 나머지는 냉대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