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끝이 아니니 처음의 땅으로가장 맑은 시원으로 돌아가는 길
기계의 굳센 팔로 문명을 받치고늙은 몸은 끝까지 제 몫을 다하네
위대한 회귀여 대지의 품으로무거운 날들을 놓고 고요히 돌아가
기억은 물결처럼 서서히 잦아들고처음 맞은 고요가 마음을 감싸네
고통을 붙들어 숨을 늘이지 마존엄을 지키는 길 함께 살피리
위대한 회귀여 대지의 품으로그대의 헌신은 남아 길을 밝히리
처음의 숨 돌고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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