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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李에 “광대극” 막말하더니…北, 다음날 탄도미사일 도발

알타이212026-10-03목록으로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린 건군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한 후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26.10.1 청와대사진기자단



남북간 긴장 국면이 첨예해진 가운데 이 대통령은 10월 1일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지뢰 폭발을 “불의의 사고”라고 표현하며
부상 장병을 위로하는 한편 “정부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일관되게 이어 나가겠다”며
북한에 대화 복원을 촉구했다.

이에 김 부장은 2일 두 번째 담화를 내고 이 대통령의 발언을 ”광대극의 절정 장면“이라며 ”자작광대극의 제2부가 막을 올린 것 같다“고 비난했다.
북한의 ‘국경선 요새화’에 대해서도 한국과 “영영 문을 닫자”는 의미라며 대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청와대는 같은 날 밤 11시경 “우리 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비방적 언사는 상호 신뢰를 쌓아가는 데 도움이 안 된다”며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남북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대화와 소통을 재개하는 것이 필요하다.
북측은 소모적인 비난을 멈추고, 우리의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입장을 낸지 7시간여 만에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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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李에 “광대극” 막말하더니…北, 다음날 탄도미사일 도발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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