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윗동네로 출장 및 도로 정찰 갔다가
야시장이 들어섰길래 지인들과 한잔 하였다.
스시 여학생이 야타이(屋台)에서 잔술을 판매하니
본 외국인 노동자가 또 못참고 여러잔을.
근심걱정은 잠시 내려 놓고
강가에서 먹고 마시니 심신이 쪼매 정화되노.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소시민들 틈에서.
귀가길 어느 라멘 체인점에서.
일행이 주문한 된장 라멘.
본 외국인 노동자는 간만에 소금 라멘을.
저녁 출근길에 길고야이 배식.
모기도 요새 잘안븨고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