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보고서는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진행된 "지경학적 힘과 경제 안보(Geoeconomic Power and Economic Security)" 패널 토론의 핵심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질리언 테트(Gillian Tett)의 사회로 콘돌리자 라이스(Condoleezza Rice), 모리스 옵스펠드(Maurice Obstfeld), H.R. 맥마스터(H.R. McMaster), 마테오 마지오리(Matteo Maggiori)가 참여하여 급변하는 세계 질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패널들은 현재 우리가 1900년대 이후 네 번째로 큰 '시대정신(Zeitgeist)의 변화'를 겪고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과거의 세계가 세계화와 자유 시장 자본주의에 의존했다면, 이제는 지경학(Geo-economics)과 지금융(Geo-finance)의 시대로 진입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구조적인 변화입니다.
패널들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토론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더 이상 과거의 평화로운 세계화 모델로 돌아갈 수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치적 위험(Political Risk)은 이제 신흥 시장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실"이라는 사회자의 말처럼, 비즈니스와 경제학을 공부하는 차세대 리더들은 안보와 경제가 얽힌 이 새로운 복합적 환경을 이해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이제는 '부정적인 파도'에 휩쓸리기보다, 자유 시장 경제와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정의로운 생각과 행동'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