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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유튜버 호밀밭의 우원재 ' 상해임시정부는 영친왕을 납치하려고 했다????'
미나토구박사장
202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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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증조부 친일논란에서 하영 욕하는 사람들 역겹다고 하면서
그 시절 친일은 그저 자신의 조국에 충성했던것뿐이라고 하더라
생각하기 따라서는 그럴수도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이 사람이 이 얘길 하면서 예시로 이런 예를 들더라
' 그럼 상해임시정부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영친왕 납치시도를 했는데 상해임시정부도 나쁜사람들이겠네요? '
근데 이 얘기 들으면서 이 사람 포함 윤서인 같은 사람들이 일제시대를 바라보는 시각이 굉장히 왜곡되어 있단 생각이 들었다.
당시 상해임정은 영친왕을 납치하려고 하지 않았다.
왜 '납치'라는 악의적 프레임을 쓸까?일부 극단적인 성향의 유튜버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깎아내리기 위해 역사적 맥락을 제거 하려고 한다.
영친왕 본인의 자발적 의사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시정부가 강제 확보를 계획했다는 점만 부각하여, 독립운동 단체를 마치 '테러·납치 집단'처럼 묘사하려는 전형적인 역사 왜곡 및 폄훼 시도이다.
황실 망명 시도의 역사적 맥락임시정부는 영친왕 이전에도 황족을 망명시키려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의친왕 망명 시도는 고종의 다섯째 아들인 의친왕 이강은 실제로 독립운동 단체(대동단) 및 임시정부와 협력하여 자발적으로 상하이 망명을 시도했다.
그러나 만주 안동역(현 단둥역)에서 일제 경찰에 발각되어 강제 압송되었다.
만약 황족 망명이 성공했다면 국제사회에 끼칠 파급력이 엄청났기 때문에, 임시정부 입장에서는 영친왕 구출을 독립운동의 핵심 카드로 바라본 것이었다.
요약하자면, 일제의 통제 속에 살던 영친왕을 독립운동 진영으로 빼내려 했던 임시정부의 공작 정치를 극우 유튜버가 '범죄 프레임(납치)'으로 왜곡하여 방송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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