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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쫒겨난지 8년째인데 본가를 가야될거같다 이젠 (장문)
앙메밤
20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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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 히키코모리인데 8년전에 집 쫒겨서나서 부모님이 내주고 있는 월세지내고 있는데
친구한명없고 진짜 대화할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 우울하기도하고 그냥 시간의 흐름도 못느끼겟꼬
그냥 쫒겨날때만해도 이런감정 안들었거든? 처음에 쫒겨날때만해도 나 혼자 알아서 살아야겠다 일도 알아보고
이랬는데 1년정도 알바하다가 관뒀는데 그후로 그냥 쭉 겜만했따
그렇게 겜만 했을때도 사실 엄청우울한느낌은 못들었는데 이젠 집나온지 너무 오래됐고
죄책감도 너무크고 부모도 병들고 너무 늙어가고 내가 그냥 이렇게 정신적 문제나 그런걸
알리기싫고 모든걸 회피하고싶고 극복할수없다해서 그냥 쫒겨난이후로 계속 본가를 한번도 안갔어
근데 부모님 얼굴 안본지가 벌써 5년째넘고 이제 뭔가 회피하기 힘든수준까지온거같음...
그냥 인터넷을해도 불안하고 밤이 오면 잠도 못자겟고 어두우면 불안하고 그렇다
솔직히 본가간다고 해결될지는모르겠지만 그냥 계속 여기있기가힘든거같다 혼자서
몇달마다 오피스텔 재계약하는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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