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고시원에 들어 와서 나는 반가운 마음에? 혹시 적년에 ㅇㅇ 강의 듣지 않았나요? 그랬더니 웃으면서 언제 밥 한끼 먹자고 하는데 솔직히 나한테 관심있는 거라고 착각할 만하지 않았겠노? 그냥 네 저도 그 강의 들었어요 이렇게만 대답하고 지나갔어도 나한테 관심없나 보다 하고 들이대지 않고 조용히 학교 생활 마무리 하고 졸업까지 했을 텐데 인사치레로 했던 말을 진심인 줄 알고 속아서 대시했다가 말 한반 섞지 못하고 까이니 노무노무 창피해서 학교를 다닐 수가 없을 거 같아 4학년 2학기만 다니면 졸업 이었는데 학교 때려치고 신림동 고시촌 올라 갔는데 ㅁ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