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수출한 한국 식품에서 잇따라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만은 식품 안전에 민감한 소비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이러한 문제가 지속될 경우 한국 식품의 신뢰도와 수출 경쟁력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조속한 개선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대만, 최근 3년간 잔류농약 초과 검출 급증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이하 대만식약서)의 통계에 따르면 잔류농약 초과 검출은 최근 3년간 대만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수입식품 위반 유형이다.
2024년에는 총 492건의 잔류농약 초과 검출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는 전체 부적격 판정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2022년에 비해 2024년의 잔류농약 초과 검출은 45.1%나 증가해 심각성을 더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한국 순으로 잔류농약 초과 검출 건수가 많았다. 한국은 2024년 한 해 동안 잔류농약 초과 검출 사례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대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산 식품의 주요 적발 사례
대만 식약서에 따르면 2024년 한국산 식품 선적물 중 신선 농산물이 잔류농약 초과 검출의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특히, 샤인머스캣(16건)과 고춧가루(15건)가 주요 적발 품목으로 나타났으며, 딸기, 멜론, 키위, 배추 등도 잔류농약 검출 사례에 포함됐다.
이러한 문제는 2025년 대만 식약서의 수입검사강화품목 리스트에 한국산 신선포도와 고춧가루가 포함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2024년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 한국 식품에서 검출된 잔류농약 성분은 티아클로프리드, 로테논, 프로파자이트 등 다양한 살충제와 살균제를 포함했다.
이는 대만의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성분들로, 해당 선적물은 반송 또는 폐기 조치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2025년 첫 부적격 선적물 명단에는 한국산 딸기(580.8kg)와 귤(1,080kg)이 포함됐다.
한국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대만은 한국 농산물 수출의 중요한 시장으로, 과실류만 해도 연간 2,000만~3,000만 달러의 규모를 차지한다. 그러나 대만은 식품 안전 규제를 강화하며 2023~2024년에만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네 차례 개정하고, 76개 농약 성분의 허용기준을 확대 적용했다.
현재 대만에서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성분은 411개에 달한다.
대만은 잔류농약 초과 검출 시 사전 수입검사 의무화, 선적물 검사비율 확대, 수입검사 신청 거부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는 수출업체에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력히 시사하는 바이다. 특히, 2025년부터 한국산 샤인머스캣과 고춧가루가 대만의 수입검사강화품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대응 방안
한국 식품 수출업체는 대만 시장에서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농약관리 강화 △현지 기준 준수 △사전 검사 확대 △현지 파트너와 협력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농산물의 재배 과정에서 사용되는 농약의 종류와 양을 철저히 관리하고, 잔류농약 검사 절차를 강화해야 하며, 대만의 잔류허용기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이에 맞춘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또한 수출 전 선적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사를 통해 문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야 하고, 대만의 유통업체 및 검사기관과 협력해 실시간으로 규제 변화를 파악함으로써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코트라 대만 타이베이무역관 관계자는 "대만은 한국식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중요한 수출 시장인 만큼 이번 잔류농약 초과 검출 사태를 계기로 품질 관리와 규제 준수를 강화하여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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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노력부정선거도 안잡는 판에 ㄷㄷㄷ역시 마약, 농약 , 부실공사 이거다 못막는 중이다 ㄷㄷㄷ그결과가 이란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