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샤워기 수전을 건들여 물이 한두방울씩 떨어지도록 했어
신경쓰고 싶지 않았는데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었나봐
점점 심해져서 어쩔수 없이 고쳐달라고 했지
화장실 안에 빨간 의자를 놓고 가더라
재수없어서 바로 문 밖에 내어놓았는데
그날밤 꿈에 핑크색 티셔츠 입은 남자가 하얀색 목욕타월이 걸려있는 화장실에서 의자에 앉아있는 것을 보았다 혼난거 같았어
그리고 지갑을 돌려받았다 그 지갑의 주인은 두명 뿐인데 손대는 사람이 너무 많아
모기를 잡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