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공 과제 마감이라 평소에 좀 기 세고 무서운 과선배 누나 자취방에 불려갔음.
이 누나가 평소에 필라테스 존나 해서 몸매 라인 지리는 걸로 유명한데, 학교에서는 맨날 칼같이 철벽 치거든? 근데 집이라고 그런지 진짜 얇아서 속 다 비치는 나시에 짧은 트레이닝 팬츠만 입고 문 열어주더라.
거실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서 노트북 두드리는데, 누나가 자꾸 내 팔 쪽으로 몸을 밀착시키면서 "야, 여기 수식 이거 맞아?" 이러는데 살결 닿을 때마다 진짜 미치겠는 거임. 중간에 편의점 가서 4캔 만 원짜리 맥주 사 와서 마시기 시작했는데, 누나가 술기운 좀 올라오니까 얼굴 발그레해져서 선풍기 바람 쐬는데 나시가 펄럭이면서 그 안쪽이 슬쩍슬쩍 보임. 내가 당황해서 눈 피하니까 누나가 큭큭 웃으면서 "야, 너 지금 어디 보냐? 귀까지 빨개졌어" 하고 도발하더라.
과제 대충 끝내니까 누나가 갑자기 바닥에 대자로 눕더니 "아, 허리 끊어질 거 같다. 야, 너 손아귀 힘 좋지? 여기 골반 위쪽 좀 꾹꾹 눌러봐" 이러는 거임.
솔직히 거절하면 분위기 깨질 거 같아서 조심스럽게 손 올렸는데, 누나 피부가 진짜 너무 뜨겁고 부드러워서 내 손이 다 떨리더라.
처음엔 그냥 지압하듯이 눌러줬는데, 누나가 "하아... 조금만 더 아래... 거기... 더 세게..." 하면서 허리를 살짝 비트는데 콧소리 섞인 신음이 내 귀 바로 옆에서 울림. 나도 모르게 이성 끈 살짝 놓여서 손이 점점 허벅지 안쪽 근처까지 슬슬 내려가고 있었거든? 그때 누나가 갑자기 내 손목을 홱 낚아채더니 나를 자기 몸 쪽으로 확 끌어당기더라고.
코앞에서 누나 숨소리가 들리고 눈이 마주쳤는데, 누나가 입술 살짝 깨물면서 묘한 눈빛으로 나 쳐다보다가 내 귓가에 대고 낮게 속삭이더라.
"너... 이런 거 해본 적 있어? 나 아까 심심해서 찾아봤는데..."
그러더니 자기 폰을 내 눈앞에 들이미는데, 화면에 출장마사지 광고 같은 게 떠 있었음. 누나가 내 목 뒤를 손으로 감싸 쥐면서 "요즘은 보스안마 같은 게 대세라던데? 구글에 보스안마 검색해 봐. 후기 보니까 진짜 화끈하고 수위 미쳤던데... 너도 이런 거 좋아해?" 라는데...
거기 사진들이랑 후기 올라온 거 보니까 진짜 뇌 정지 오더라. 누나 다리는 이미 내 허리를 감싸고 있고, 분위기는 진짜 당장이라도 사고 칠 기세였음. 솔직히 더 있었으면 진짜 인생 레전드 찍었을 텐데, 갑자기 누나네 집 초인종 울리는 바람에(배달 시킨 거 옴) 정신 차리고 도망치듯 튀어나왔다.
집에 와서 샤워하는데도 누나 그 끈적한 눈빛이랑 살 냄새가 안 잊혀서 잠이 안 온다.
궁금한 놈들은 직접 구글링 해봐라. 왜 분위기 그렇게 흘러갔는지 바로 이해될 거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