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와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 차세대 정밀타격미사일 프리즘(PrSM) 등 핵심 전력의 재고가 빠르게 줄었다. 사드는 전쟁 초반 16일 동안 198발이나 사용됐으며, 해군의 SM-2·SM-3·SM-6 지대공 미사일 431발, 패트리엇 미사일 402발도 소모됐다. RUSI는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미 핵심 무기가 한 달 안에 소진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무기 부족은 미군의 방어망 공백 우려로도 이어진다. 일부 전문가들은 결국 정밀 유도무기 대신 재래식 폭탄인 이른바 ‘멍텅구리 폭탄’ 사용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의 아르민 파퍼거 최고경영자(CEO)는 “미국과 중동, 유럽의 방공 미사일 재고가 거의 바닥났다”며 “전쟁이 한 달 더 지속될 경우 사용 가능한 미사일이 거의 남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군이 단기간에 무기 재고를 보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것으로 평가된다. RUSI는 이번 전쟁에서 사용된 토마호크 미사일 약 535발을 다시 확보하는 데에만 최소 5년이 걸릴 것으로 추산했다. 미 국방부는 전쟁 비용 충당을 위해 2000억달러(약 300조원) 추가 예산을 요청했으나, “이것이 복잡한 무기 생산 속도를 높일 수는 없다. 특히 미 무기고 복구에 필요한 희토류 광물을 중국이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텔레그래프는 지적했다. ----------------------------이란에 무기 다 쏟아부으면 미국 본토랑 다른 전선들은 어떻게 지키려고 저 지랄을 해놓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