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3 때부터 공부 안해서 특히 고딩 때 선생님들에게 뭘 배운 기억이 거의 없다 우리 모교가 고향에서 삼류 취급 당할 정도로 전반적으로 애들 대학을 잘 못 보내기도 했지만 내가 고딩 때 의욕적으로 열심히 공부해 본 기억이 없다 그러다 보니 대학도 듣보잡 지잡 갔고 그 지잡도 1학년 땐 1학기 때만 학교 좀 나가고 2학기는 이듬해 군대부터 다녀 와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에 학교도 거의 나가지 않았고 4학년 2학기는 아예 학교를 가지 않은데다 주제파악 못하고 고시공부 좀 해본다고 다니다가 학점은 포기했기에(그 시절 고시공부 하던 사람들은 아마 대부분 학점 별로 신경쓰지 않았을 듯) 교수님들 수업도 제대로 듣지도 않아서 지잡을 6학기도 안 다닌 거 같다 오후에 봉사활동 하고 도서관 와서 컴퓨터만 만지다 열람실 내려왔는데 공시공부 노무노무 하기 싫노 오늘 역시 공부는 1초도 안할 거 같고 일베 디시 눈팅이나 하다가 내려가서 소라 먹고 쉬어야 할 듯 내일은 도보 6시간 잡고 멸공마트 가야 할 거 같노 보통 일주일에 세번 정도 가는데 월요일에 6천 원 이발 하러 읍내가지 걸어갔다 와서 금주는 목 토 두 번만 가게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