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내 의지와 무관하게 고시 접고 낙향한 후 공시로 바꾸면서 이듬해인 05년 서울시 시험 보러 가기 전까진 연락 자주 하고 지냈고 시험 앞두고 전화 했더니 잘 곳 없으면 자기 원룸에서 재워준다길래 남한테 신세지는 성격이 아니라 그냥 당일치기로 서울가서 시험 끝나고 전화 한다고 했다 그러라고 하길래 시험 보고 전화 했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었다 혹시나 해서 그 뒤로 저녁에 서울역 오기 전까지 몇번 더 전화 해봤는데 계속 전화기가 꺼져 있었다 그렇게 한때 둘도 없이 막역했던 친구와의 인연은 끝났다 현재도 사울시 공무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