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어떻게 너같이 키도 작고 체력도 약한 놈이 군대를 현역으로 끌려 왔느냐는 말을 귀에 딱지가 앉게 들을 정도로 원래 체력이 좋은 놈은 아니라 육체노동은 힘들겠지만 무엇보다 성실한 놈이라 고용주 입장에선 좋아할 듯 그래서 13년 11월 하기 싫은 공시 때려치고 사회 나가려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역술인한테 다른 길을 물어 봤더니 묻지도 않은 전생 얘기 꺼내며 자네는 전생에 사헌부 관리 요즘으로 치면 사법시험 소년등과한 판검사였다면서 이생도 법공부를 했으면 좋았을 거라나 이러면서 전생에 공무원을 했으니 이생에도 공무원을 해먹어야 할 팔자라고 하길래 저는 공무원이 노무노무 하기 싫다고 했더니 그럼 너는 학원강사밖에 할게 없는데 그거 할래? 그러시더라 나는 개인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는 의미 없다고 생각 하지만 사주 떠나 객관적으로 봐도 공부 안하면 먹고 살 길이 없는 거 같아 공시공부는 아예 안 하지만 형식상 공시생 신분만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