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7시에 잠에서 깨어난후 오후 정오까지 잠을 안잤다.
정신과약 단약 이틀차다.
왜 단약을 했냐면, 정신과약을 먹어도 계속 괴롭다.
정신과약을 먹고 10시간의 숙면후 깨어나면 기분도 상쾌하고 좋다
그런데 30분정도 지나면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워진다.
이 고통을 어떻게 표현해야될지 모르지만 부엌에 있는 식칼로
어머니의 목을 잘라서 머리통을 들고 싶은 망상이 든다.
어느때는 빨리 끝내기 위해서 누워 잠을 자는 엄마에 올라타서
경부압박 질식사 시키고 싶은 충동이 든다.
그런 생각까지 다가오면 잠에서 깨어난지 30분도 안되어서
약을 하나 더 먹게된다. 10분이 지나면 안정을 찾는다.
점심을 먹게되면 식곤증이 와서 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잠을 자고
4시간후에 깨어난다. 밤 11시가되면 또 괴로워저서
정신과약을 먹게되고 30분후에 잠을 잔다.
문제는 이렇게 계속 가면 하루에 이틀치의 약을 먹어야 되는 상황이다
약이 떨어지면 단약을 해야된다.
잠을 너무 깊고 자주 자서 잠을 자기 싫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먹는 조현형 성격장애약은 뇌속에 도파민이 생성되면
그걸 억제해버리는 약이다.
의사선생님은 괜찮다고 자기 스스로도 생각할수 있고 직장에 취업해도 되고
나쁜 생각이 들면 호흡으로 숨을 들이쉬었다가 후~ 하고 내뱉으면
안좋은 생각들이 사라진다고 한다.
밤에 잠자기 전에 약을 먹고, 10시간 숙면후에 깨어나서 괴로워지면 약을먹게되고
재밌는것을 봐도 재미없고 책도 재미가 없다.
그렇게 되어져 정신과약이 떨어져서 4일 단약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단약 이틀차인데 잠이 오지 않는다. 뇌속에 도파민이 많이 나온거같다.
그런데 책을 읽는데 도파민때문인지 책을 읽어도 재밌다.
경험상 단약으로 인해서 고통을 견뎌야 하는 상황이 올것이다.
사흘동안 잠을 못자면 신체적으로 고통스러울건데 암담하다
하지만 지금은 약한 조증때문에 책을 읽는데 집중력이 생기고
재밌다.
원래 의사와 상담을 해야되는데, 약을 줄일려고 하시는데 그렇게
했다가 새로운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될까봐 무섭다.
잠을 못잤지만 현재 약한 조증상태고 책을 읽는게 재밌는 상황이다.
하지만 잠을 못자게 되면 신체적으로 큰 고통을 겪을것이다.
정말로 약을 줄이게 될까봐 의사와 상담을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