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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태국 여행 후기

아이브김가을2025-11-04목록으로 건너뛰기

<p><img class="-up-content -lazy-image" alt="" org-width="1600" org-height="1200" src="/img/transparent.gif" data="https://ncache.ilbe.com/files/attach/new/20251104/10349026812/4919764587/11601001228/1e8d3c1af868482cf6dea2a2824297b0_11601001237.jpg"><br> </p><p>치앙마이 북쪽의 빠이라는 동네를 기봤다 대충 10일정도</p><p> </p><p>솔직하게 인프라도 안좋고 접근성구린 깡시골이라 많이 심심한 동네는 맞는데</p><p>나같이 혼자 잘돌아다니는 사람이고 조용히 여유 즐기려는 사람이면 오히려 너무 좋을 수도 있음</p><p> </p><p>마땅한 콘텐츠가 진짜 히피마냥 늘어져서 대마빠는거? 라고 생각될 정도로 없을 수도 있지만</p><p>나는 되려 콘텐츠가 없으니 생각없이 더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너무 자유로워서 개좋았다</p><p>운동하고 러닝하고 마사지받고 카페가고 오토바이 존나타고,,, </p><p>진짜 잘 쉬고 건강해져서 온듯</p><p> </p><p>가는 길이 치앙마이에서 개씨발같은 각도의 커브가 762개나 있어서 멀미약먹고 8인승 정도의 소형 버스를 타고 두시간 반이나 가야한다</p><p>나는 왕복 둘 다 약 안먹고 겨우 버텼었지만 너드 양키는 토하더라,,, 갈거면 미리 예약해서 운전석 바로 옆에 앉아라</p><p> </p><p>젊은 서양인 관광객이 체감상 70프로, 만명 남짓이라고 들은 현지인이 30프로정도.</p><p>동아시아 여행객은 한 3명? 본 것 같다</p><p> </p><p>다음에는 아유타야, 칸차나부리, 끄라비 갈 생각이다</p><p>난 태국이 미치게 좋다. 좀 더럽긴한데 늘어지고 자유롭고 특유의 시간이 느리게 가는 느낌이 너무 좋다</p><p>그래서 가능한 모든 지역을 가 볼 생각이다</p><p> </p><p>다음 여행은 여자친구랑 삿포로, 그 다음은 스페인이 될 것 같다</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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