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7▲ 시멘트 분진없는 중국 시멘트 공장의 밀실 모습. 중국시멘트 공장에 클링커를 분쇄하는 밀이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밀실에 시멘트 가루가 없다. ⓒ 최병성
지금 미세한 시멘트 가루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밀실 안 어디에도 시멘트 가루가 없었다. 한국은 오늘도 시멘트 공장 곳곳에 시멘트 가루가 눈처럼 펄펄 날리는데 말이다.
중국 시멘트 공장 곳곳에 대기 오염 측정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측정 결과가 놀라웠다.
한국은 시멘트 제조 모든 공정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반면, 중국은 땅이 넓어 시멘트 소성 공장은 내륙에 있고, 소성 공장에서 만들어진 클링커를 분쇄해 시멘트가루로 만드는 공장은 해안가 항구에 분리되어 운영된다. 결국 두 개의 공장을 돌아보고 온 것과 같은데, 두 곳 다 청결함은 동일했다.
두 공장을 안내해 준 중국 시멘트 공장 고위 임원에게 "시멘트 공장이 이렇게 청결할 수 있냐?"고 물었다. 그의 대답이 놀라웠다. 1년에 3번 중앙 정부에서 조사를 나오는데, 단 한 번이라도 기준을 초과하면 공장 폐쇄라는 것이다.
그에게 중국의 다른 시멘트 공장들도 쓰레기를 사용하지 않는지 물었다. "자기 공장 계열사가 50여 개인데 국영기업인 경우 모두 같은 상황이며, 일부 사기업의 경우 폐기물을 좀 더 사용하지만 관리 상태는 다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중국 관계자의 '공장 폐쇄'라는 대답이 믿기지 않았지만, 한국의 시멘트 공장들이 변화하지 않는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지난 2022년 7월 17일 노웅래 전 의원은 '한국의 시멘트 공장들이 지난 2021년 오염물질 배출 기준 초과 건수가 1700여 건이 넘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다'라며 환경부 자료를 공개했다.
시멘트 공장을 위한 환경부의 특혜가 오늘 시멘트 공장의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꼴이 된 것이다. 이재명 정부 환경부의 변화를 촉구한다.
지금 미세한 시멘트 가루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밀실 안 어디에도 시멘트 가루가 없었다. 한국은 오늘도 시멘트 공장 곳곳에 시멘트 가루가 눈처럼 펄펄 날리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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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월 쌍용시멘트 영월공장에 분진이 날리고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시멘트 가루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
| ⓒ 최병성 |
중국 시멘트 공장 곳곳에 대기 오염 측정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측정 결과가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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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시멘트 공장에 분진이 없음을 보여주는 대기오염 측정기. 결과가 놀라웠다. |
| ⓒ 최병성 |
한국은 시멘트 제조 모든 공정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반면, 중국은 땅이 넓어 시멘트 소성 공장은 내륙에 있고, 소성 공장에서 만들어진 클링커를 분쇄해 시멘트가루로 만드는 공장은 해안가 항구에 분리되어 운영된다. 결국 두 개의 공장을 돌아보고 온 것과 같은데, 두 곳 다 청결함은 동일했다.
두 공장을 안내해 준 중국 시멘트 공장 고위 임원에게 "시멘트 공장이 이렇게 청결할 수 있냐?"고 물었다. 그의 대답이 놀라웠다. 1년에 3번 중앙 정부에서 조사를 나오는데, 단 한 번이라도 기준을 초과하면 공장 폐쇄라는 것이다.
그에게 중국의 다른 시멘트 공장들도 쓰레기를 사용하지 않는지 물었다. "자기 공장 계열사가 50여 개인데 국영기업인 경우 모두 같은 상황이며, 일부 사기업의 경우 폐기물을 좀 더 사용하지만 관리 상태는 다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중국 관계자의 '공장 폐쇄'라는 대답이 믿기지 않았지만, 한국의 시멘트 공장들이 변화하지 않는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지난 2022년 7월 17일 노웅래 전 의원은 '한국의 시멘트 공장들이 지난 2021년 오염물질 배출 기준 초과 건수가 1700여 건이 넘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다'라며 환경부 자료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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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0건이 넘는 오염물질 배출에도 행정처분은 단 한 건도 없었다. |
| ⓒ 노웅래 |
시멘트 공장을 위한 환경부의 특혜가 오늘 시멘트 공장의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꼴이 된 것이다. 이재명 정부 환경부의 변화를 촉구한다.
최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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