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는 칼 맞고 죽어가면서 제발 살려달라고 빌었다는데
어떤 기분 이었을까 지 눈앞에 칼든 놈이 눈깔 돌아서
지 배때기 쑤시러 들이닥치는데
아마 존나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죽음의 공포 였을듯
오금이 저린다는걸 떠나서 죽음이 코앞으로 닥쳤는데
칼에 찔린 고통도 느껴지지 않고 그저 눈앞이 캄캄해지는 기분 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