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할 말이 생각 안나서 웬지 장애인과 찐따를 둘 다 비하하는 거 같아 좀 미안하긴 한데
진지 좀 빨자면 루리웹이든 사회든 학교든 사람들한테 찐따로 손가락질 받는 사람들도
낮은 장애인 등급을 매겨서 일종의 장애인으로 취급해야 한다 생각함.
찐따가 흔히 성격 문제고 개인이 고칠수 있는 문제라 많이들 오해하는데
관종이라서 찐따짓하는 병진들도 있지만
지적 장애인 수준은 아니더라도 경계선 지능이거나
지능은 높아도 뇌에서 인간관계와 공감을 다루는 부분에 장애가 오면 흔히들
우리가 욕하는 찐따짓을 한다는 글을 어제 정신과학관련 책에서 봤음.
그 책 읽고 나니까 루리웹에서 가끔 찐따로 욕먹는 댓글러들의 행태 중 어떤 건
진짜 그 책에서 말하는 유사 장애인(표현할 말이 생각안나서 이런 식으로 표현함)의 이상행동과 너무도 일치해서
소름이 돋았음.
사실 장애인들은 사회에서 동정도 받고 치료도 받고, 국가에서 장애인 혜택이라도 주는데
소위 우리가 말하는 찐따들은 지적 장애인이랑 별 다를바 없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하고
사회 생활하면서 온갖 불이익이랑 고통은 다 받는거 같음.
난 찐따도 장애인 대접해줘서, 찐따를 성격 문제가 아니라 일종의 뇌장애로 취급하여 특별혜택 혹은 특별 관리를 해야된다는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