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남 이승만 초대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님! 자유의 빛을 밝히신 선각자께"
이승만 대통령 서거 60주년 추모시
이승만 대통령님,
당신은 1875년 3월 26일, 황해도 능안골에서 태어나
배재학당을 거쳐 하버드에서 학문을 익히고
스물셋 젊은 나이에 독립협회에 몸 바치셨네.
매일신문 사장으로 서양 문물을 배우며
우리에게 자유의 가치를 심어주셨네.
이승만 박사님,
당신은 동방에서 자유 문명을 창시한 선구자!
봉건의 굴레와 제국주의에 시달리던 대한제국에
인류 최고의 가치인 자유와 사랑을 전하셨네.
3.1운동이 일어난 그 해,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을 맡으셨고
광복 후에는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총재로서
자유를 바탕으로 반탁 운동을 이끄셨네.
당신은 대한민국을 세운 건국의 아버지!
건국 전후의 그 모든 수난을 인내하며
이 나라를 발전으로 이끄신 진정한 지도자.
1948년, 초대 국회의장과 대통령이 되시니
북녘에서 삼백만 동포가 자유를 찾아 남하했네.
오늘날 대한민국의 굳건한 초석을 놓으셨네.
당신은 공산 침략을 물리친 영웅!
탁월한 외교력으로 미국과 유엔군의 참전을 이끌어
북괴와 공산 세력을 패퇴시키고
우리들의 자유를 지켜내신 진정한 지도자이셨네.
이승만 대통령님은 한미동맹이라는 튼튼한 안보 성역을 만드신 통수권자.
담대한 용기와 깊은 식견으로 세운 그 동맹은
대한민국 안보의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
이 나라가 눈부시게 성장할 수 있었네.
선지자, 이승만 대통령님은
대한민국을 너무도 사랑했기에
온갖 비난과 고통을 감내하며 기적의 반석을 놓으셨네.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이 나라를
교육과 산업 부흥으로 선진국의 발판 위에 세우셨으니
그 공덕은 정말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네.
서거 직전 남기신 마지막 말씀,
‘다시는 노예의 멍에를 메지 말도록, 자유를 지켜야 한다’는
당신은 자유의 선지자이자, 자유를 종교로 승화시킨
이 나라의 진정한 국부(國父)이십니다.
우리 모두는 당신께 자유와 생명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이승만 대통령님의
도전과 사랑과 자유의 정신을 계승하여
좌우의 극한 대결을 극복하고
당신의 영성으로 만든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나가겠습니다.
2025년 7월 19일,
이승만 대통령 서거 60주년에, 당신을 기리며.
▲ 박필규 칼럼니스트, 육사 40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