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치원 다닐때 집안 이불장의 이불 틈 사이로 어떤 여자 얼굴이 웃으면서 니 엄마 10년뒤에 데려갈거라고 함 근데 진짜로 11년뒤인가 12년뒤인가 혈액암 걸리셔서 죽을뻔하심
2. 초1 하교길에 동네 아파트 주차장 걸어가는데 위에 쳐다봤더니 5층에서 어떤 아저씨인지 남자가 베란다 난간 봉 틈 사이 잡고 쭈그려 앉아서 이리 와 이러면서 손짓함
잘못 봤나 싶어서 한번 더 쳐다봤더니 계속 이리 와 이러길래 얼른 옆옆동 우리 집으로 들어가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나중에 엄마가 그 집에 가서 확인해보니 아저씨 안살고 할머니만 산다고 함
3. 이건 다른 동네
중3 여름방학때 학원 가는데 학원 있는 빌딩 입구 앞에 버스정류장 있고 일자형 의자가 있었음
건너편에 횡단보도가 있었고 거기서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서있었는데 어떤 검은 파마머리한 할머니인지 아줌마가 정류장 의자에 앉아서 날 쳐다보면서 인자하게 웃는 얼굴로 이리 오라고 손짓함 난 파란불인줄 알고
그래서 홀린듯이 횡단보도에 발 디뎠는데 앞으로 오토바이가 발 앞으로 바로 쓩하고 지나가서 정신차림 게다가 빨간불 그런데 그 의자를 다시 쳐다보니 아무도 없었음 건너고 다시 어디 숨은건가 해서 이곳저곳 봤는데 결국 아무도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