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31일 일함
하루 평균 14시간 일한듯...
사장 전화받는아짐매 나 포함 6명 기업임
사장 새끼는 수천만원 벌어감...
존나 부럽다
거래처 사람들 접대가 사장 업무인데
접대다 보니까 아가씨 나오는 노래방 가서 눈물의 똥꼬쑈
하는데 본인 일이라고 하긴 하던데....
노래방 이쁜 아가씨들이랑 노는게 주 업무라니...부럽다...
사장 마누라 의사임
건물 사장꺼인데 건물 가격만 30억 이상이다
사장 새끼 내 나이때 사업 시작해서 영업수완이 좋아서
지금은 일이 끊이지가 않는다
근데 사장 새끼 직원은 안 뽑고 우리 보고 일 더하고
돚 더 받아 가라고 한다
물론 업무시간 고려하면 최저시급도 안될듯...
처음에는 미쳤다 시발 추노한다 생각했는데
주말이나 공휴일에 집에 있어봐야 아~~~무것도 할게
없더라...
어리고 젊을때는 할게 너무 많고 너무 재미있고 그랬는데
나이 먹으니까 하나도 재미없도 하고 싶지도 않고...
10대 후반 20대 초중에는 일베가 얼마나 재미있던지
하루 종일 일베만 하고 짤게나 기타 게시판에서 개뻘글
적고 읽고 그런것도 재미있었는데...또 이때는 온갓
게시판에도 글이 넘쳤는데...
아무튼 주말에도 할게 없고 하고 싶은것도 없다는걸
알게 되면서 부터 그냥 사무실에 쳐 박혀서 일이나 하는게
삶의 낙이 되어버렸다...
급여 600~850 왔다갔다 하는데 엄마 아빠 월 100씩
드리는거 말고는....월 30만원도 안쓰는듯....
결혼도 안했고 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걸
알기에...집도 부모님 집에 산다...
내 삶의 목표는 엄마 아빠 돌아가실때까지는 살아가자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