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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20 - 30 백수들 나도 한때 백수였다

익명_48b3862025-03-07목록으로 건너뛰기

기상 오후1시~3시<br>일어나자마자 스팸에 밥먹기, 컴퓨터하기<br>저녁되면 워크넷에 이력서 넣은거 누가 읽었나 보고<br><br>갑자기 전화와서 면접오실래요? 약속 다잡고 하면 기분좋다가도<br>뭔가 아직은 때가 아니라면서, 면접취소 하곤했었음<br><br>근데 이게 계속 구렁텅이로 빠지다보니까 드는 생각은<br>밖을 안나가니까 더 그렇게 되더라.<br><br>그후로 아웃소싱 단기알바 이런것부터 시작하고<br>솔직히 첫날 나가서 일하다가 멘붕도왔음 몸이 안따라옴 너무지치고 잠이쏟아짐<br>며칠하다보니까 그래도 또 몸이 적응하더라.<br><br>그 후부터는 등산도 가끔하고, 고용노동부에서 하는 취업프로그램 도 해서<br>지금은 다른 일반직장인들처럼 회사다니고 살고있음<br><br>춥다고 집에만 있지말고 밖에나가서 커피한잔이라도 하고 들어와<br>그게 시작의 시그널일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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