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웨이트도 하고 크로스 핏은 아니지만 비슷한 기능성 운동을 병행함. 어느날 헬스 커뮤에 가보니 헬창이랑 핏충들이랑 설전들이 벌임. 뭔 일인가 봤더니. 헬창과 핏충들이 서로 운동이 더 안전하고 좋다고 설전들을 벌임. 그런데 자세히 글들을 읽어보니 핏충들의 헛점들이 보임. 헬스는 말그대로 보디빌딩임. 몸을 만드는 운동임. 컷팅을 하고, 다이어트는 번외로 하고. 말 그대로 내 몸을 리빌딩 하는 행위임. 심미적인 효과가 주라고 봐도 무방함. 고대 헬레니즘 예술을 봐도 남자의 근육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만드는 것이 그 옛날에도 먹혔다는 말임. 사실 크로스 핏은 역사가 짧은 운동임. 물론 인터벌 트레이닝이나 서킷 트레이닝이 존재 했지만 크로스 핏은 여기에 웨이트를 병합한 운동이라고 다들 대부분, 그리고 크로스 핏을 가르치는 트레이너 조차 이렇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음. 크로스 피터라고 자부하고 운동하는 것들이 지가 이 운동을 왜 하는지 조차 모르고 그냥 하는 경우가 많음. 헬스의 웨이트는 목적성이 명확함. 고립 운동으로 특정 부위에 자극을 주고 심미적인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특화 되어 있음. 그런데 그 크로스 피터라는 것들 보면 지가 그 운동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고, 그냥 외국에서 하니까, 그렇게 해야 한다고 교육 받았으니까 하는 무지성으로 그냥 남이 이렇게 하니까 하는 경우를 보니까 답답함.
기능성 운동은 말 그대로 어떤 상황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몸을 단련하는 행위임. 웨이트에서 풀업은 등을 고립시켜서 등 근육의 자극을 최대한으로 주는 것이라면 크로스 핏에서 반동으로 올라가는 풀업은 그 목적성이 틀림. 그렇게 자주 반복해서 지랄하는게 아니라, 군에서 작전 상황에서 예를 들어 담벼락을 올라가야하는 상황이라면 맨몸이 아니라 각종 기어를 몸에 착용 했기에 헬스 풀업처럼 올라가기가 힘듬. 그래서 반동을 치면서 올라가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위를함. 내가 진짜 미군이 사용하는 방탄 헬멧이랑, 방탄 조끼, 탄약, three days backpack, level3 방탄 판넬, 권총, 탄창 등등. 만해도 20키로가 그냥 넘어감. 그런데 그걸 헬스 풀업하듯이 감당한다고? 니들이 생각해도 말이 안되지. 작전에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신속이잖아. 그래서 이런 동작이과 운동은 상황에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최근에 만들어진 기능성 운동이라는 거지. 단순히 알아 쳐먹도록 하나의 예시만 들어 줬는데. 크로스 핏에서 하는 동작들을 곰곰히 되집어 보면 전장에서 쓸모있는 동작들임. 그냥 단순히 트레이너가 시킨다고 무지성으로 무조건 따라하지 말고, 이 동작을 왜 해야하고, 어느선까지 해야하고, 어디까지 가능하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생각 좀 하고 운동하라는 맘에서 술 빨고 주저리 떠들어봄. 생각없이 운동하지 말고, 왜 이걸 해야하는지에 대해 상항 고민하고 다치지 말고 운동하라는 거임. 크로스 핏은기록 운동이 아님. 니 몸을 니가 생각하는데로 움직일 수 있도록 단련하는 기능성 운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