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장점들 부터 적자면..
가족들이 엄청 만족해함. 운전할때는 걍 뭐.. 별거 없는데 요새 차들 거기서 거기 아닌가.2열 3열 넓으니 다들 만족함. 부모님 장인 장모님 모두 좋아하심.
디젤이라 좀 시끄러울지 불안했는데 이정도면 뭐.. 아주 괜춘함.
엔진소음이나 노면 소음 있긴하지만 창이 방음이 좀 쩔어서 창닫으면 바깥소리가 거의 안들림.
차가 크니깐 도로에서 뭔가.. 좀 기분이 좋다해야하나.. 여튼 아주 유쾌한 기분이듬.
디젤모델이 마력이 202인데.. 덩치에 비해 좀 작지 않나 싶었지만 역시나 기우였음. 왜냐면 사실.. 최대 마력이라는게 최대rpm × 토크인네.. 패밀리카에서 딱히 의미가 없는게 존나 밟고 다니는 거도 아니고.. 고rpm 쓰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난 괜찮다 생각함. 디젤차다 보니.. 토크가 쎄서 저rpm에서 우직하게 치고 나가는 느낌이 좋음. 물론 세단이나 슈퍼카에 비할바는 아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괜찮다 생각함.
그리고 연비도 생각보다 좋아서 아주 만족함. 만땅넣고.. 대충 8~9만원정도.. 부산 왕복했는데도 기름이 조금 남아있음. 아주 만족. 물론 시내연비는 좆망임.
..자 이제 단점을 적자면..
무엇보다 주차가 존나 좆같음. 지하주차장에 좋은 자리 찾아다녀야 하고 차가 양옆으로 좀 뚱뚱하다보니 주차할때 좀 예리하게 해야함. 그래야 양옆에 피해도 안주고 주차해야 나도 편한데 이게 은근 스트레스임. 사실 대놓고 스트레스?? 원격주차보조 옵션 넣을걸 하는.후회도 하는데 막상 차주들 보면 그거 잘안쓴다 그래서 그냥 차가 커서 그러려니 생각함. 이게 은근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놓은게... 주차 좆같은 마트 같은데는 안가게됨. 놀러갈때도 주차 편한데 찾게됨.
그리고.. 막상 사고 보니.. 비슷한 급에 기아 카니발이 있던데 이게 팰리보다 가성비가 더 좋아보임. 괜히 돈더 쓴거 같아 좀 짜증남.
언덕같은거 오를때 저단기어에서 변속하는 알피엠 1500~2500정도 구간? 에서 약간 엔진소음 올라옴. 좀 힘들어하나??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그건 아닌거 같고 그냥 저단기어 고rpm 소음으로 생각됨.
아 그리고 코너링 때 좀.. 뒤뚱거리는 느낌듬. 내가 쫄아서 그런걸수도 있고.. 브레이크에 자꾸 발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