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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현직갤 펌] 사회복지직 때려친 썰.ssul
짜장짬뽕인터넷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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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행정, 첫날 근무배정받는데 군청 장애인과로 끌고감.
전임자 육아휴직으로 런 해서 내가 업무 받아야하는데 매뉴얼 240페이지짜리 한권이랑
관련 법규 130페이지짜리, 시군구 소재지에 있는 시설들 목록, 담당자 연락처가 적혀져 있었음.
뭐 할지도 모르겠고 첫날이니깐 매뉴얼이랑 관련볍, 시설들에 전화해서 담당자 바뀌었다고 알려주라고 그러던데
전화 돌리니 이미 퇴근시간이었고 매뉴얼 읽다보니깐 반도 못읽었는데 이미 11시였음.
집에 가서 딥슬립하고 출근했더니 ㅅㅂ 전산에 일처리할거 쌓이고 쌓였음.
일단 전임자는 근무 개판으로 치고 육아휴직 떠나있었고 전화연결 안됨.
개판친거 잡는데만 두달정도 걸렸는데 어떻게든 수정하고 대충 돌아가는 짬바로 승인 때려주기 시작함.
한 6개월하니깐 대충 어떻게 돌아가는지, 옆자리에 앉은 사람은 뭐하는건지 이해되기 시작했는데..
공무원 때려친 이유는 다름아닌 시의원 시발람때매 관둠.
근처에 120인 요양시설이 들어오는중이었는데 요양시설 시설장이 그 시의원 누나였음.
치매전담시설은 자격요건이 까다로워서(소방시설이나 방염시설기준이 좀더 까다로움) 인허가를 못내준다고 했더니
그 담날 시의원나리 출동해서 칼춤추고 감.
자기 시정활동을 방해하냐로 시작해서 캄다운 시키고 얘기하려하면 앵무새마냥 어떤요건이 안맞았냐,
인허가 기준이 어떻게되냐, 다른 지역에서는 어떻게 처리하냐 등등 계속 반복해서 물어봄 ㅅㅂ 진짜 대가리 빠개질것같더라.
그 와중에도 일은 계속해야하니 일주일에 처리해야할일이 10까지 있으면 3-4정도만 처리하고
그 시의원나리 뵈러 그 요양원으로 계장님 차타고 넘어가야했는데
요양원 간판 보이는 순간 진짜 가슴이 턱턱막히던데..
여튼 한 2-3개월 설왕설래하니깐 독기랄까 그런게 생겨서
한번은 그 시설장님한테 방염커튼 완비하고 소방설비 충분히 갖춰놓지 않으면
방문 안하겠다고 최후통보했더니
그 주 금요일에 시의원+도의원+지역구 국회의원 보좌관 세명이 찾아옴.
진짜 개같이 털리고 군수 사무실 올라가서 개처럼 까임
과장님한테 어케 해야하냐 기준에 하나도 안맞는다 하니 과장 암말도 안함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해 넘어가고 진짜 일주일이 멀다하고 그 세명이 번갈아가면서 찾아오니깐
멀쩡하던 어금니 걍 빠지고 잇몸 땡땡부어서 뭐 먹지도 못해서 살 겁나빠짐.
탈모 찾아와서 방문하는 시설마다 시설장들이 안좋은일 있냐고 물어볼정도..
그러다가 주말에 엄마따라 산 올라가는길에 심정지와서 병원에서 입원치료 2개월하고
주민센터로 발령내준다던데 걍 퇴사함.
그 뒤로도 후임자들 계속 그 요양원때매 존나게 털리고 털려서 XX군 군청에 수맥흐른다고 소문남
맘껏 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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